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3,925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4만 9,933명보다 6천 명 넘게 줄어든 수치로, 이틀 연속 4만 명대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9명 증가한 2만 3,491명입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765만 8,79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10일 하루동안 광주·전남에서는 3,553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광주가 1,678명, 전남 1,875명입니다.
광주와 전남의 신규 확진자 수는 징검다리 연휴를 거치면서 세 자릿수로 감소했지만, 평일이 되면서 지난 9일 3,826명에 이어 이틀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에서는 20대 이하 신규 확진자가 전체의 44.4%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은 19.3%였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이 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여수 248명, 목포 221명 등 순입니다.
신규 확진자 중 60대 이상 비율은 30.7%였고 10대 이하는 18.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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