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 등 수산물, 잔류동물용의약품·중금속 검사 나서

    작성 : 2022-04-14 14: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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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가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유해 중금속 검사 등에 나섭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14일) 수온 상승과 기후 변화 등으로 동물용의약품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해 잔류 동물용의약품과 유해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대상은 수산물도매시장과 마트,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광어와 우럭, 돔, 전복 등 150종입니다.

    트리케토프림 등 잔류 동물용의약품 67종과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 3종에 대한 검출 여부에 나설 예정이며,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에 대해선 '긴급 통보시스템'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회수·폐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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