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 35명이 집단해고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남해화학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35명은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35명이 집단 해고 통보를 받았다며 남해화학이 하청업체 입찰 시 고용승계 조항을 삭제해 집단 해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남해화학과 대주주인 농협에 책임이 있다며 집단 해고를 철회하고 고용승계 조항을 되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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