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골프모임 등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한 골프모임 회원이 경기도 지역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n 차 감염으로 확산돼 골프모임 확진자가 모두 15명까지 늘었습니다.
또 직장 체육 동호회 활동과 관련해서도 기아차, 삼성전자 직원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으며 29명까지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도 모른 채 다양한 활동을 하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연말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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