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등 추모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진도에서는 오후 4시 16분부터 추모문화제와 '우리는 왜 팽목항을 기억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고, 광주 5.18 민주광장의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내일, 진도에서는 씻김굿 등으로 짜인 추모식과 국민안전행동의 날 행사가 열리고 목포에서는 신항만에서 추모 미사가,
광주에서는 5.18민주광장에서 추모문화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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