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취 상태로 영광군청 옥상에서 4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인 끝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10분쯤 광주에 거주하는 45살 김 모 씨가 4층 높이의 영광군청 별관 옥상에서 술을 마시며 투신 소동을 벌이다 경찰과 40여분 간의 대치 끝에 지상에 설치된 안전매트로 뛰어내렸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김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에도 자신의 집에서 비슷한 소동을 벌였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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