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대회에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272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25개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첫 금메달은 내일 유도에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계속해서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 동안 빛고을 광주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열띤 경쟁으로 달궈집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와 양궁, 육상 등 21개 종목에 27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습니다.
CG 1
우리나라는 2003년 대구 대회 종합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 이후 2009년과 11년 대회에서 잇따라 3위를 유지했지만 13년 카잔 대회에서는 일본에 밀려 4위를 기록했습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5개를 따 종합 3위 탈환이 목푭니다.
▶ 인터뷰 : 유병진 / U대회 선수단장
- "카잔 대회에서는 일본에 뒤져서 4위를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우리가 그 전 대회의 3위를 다시 반드시 되찾을 각오입니다"
CG 2
우리나라의 첫 금메달의 승전보는 내일유도에서 나올 가능성이 크고 8일 양궁 여자개인전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기보배 / 대한민국 양궁 대표
- "(U대회가) 광주에서 열리는데 부담이 사실 많이 되지만 그래도 최대한 경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세계적인 맞수들이 펼치는 빅매치들도 관심입니다.
CG 3 (체조+유도+야구+조정)
양학선과 우크라이나의 베르니아예프는 2년 만에 도마의 지존을 놓고 격돌하며 여자 유도에서는 정보경 선수와 몽골 우란체체그 선수가 4번째 금메달 대결을 벌입니다.
또 내년 브라질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이용대와 손연재 등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구름 관중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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