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순천만정원이 내년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됩니다.
브랜드 가치 상승 등에 대한 기대가 큰 반면, 인공정원이라는 한계는 풀어야 할 과젭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이르면 내년 7월 국가정원 1호로 재탄생하게될'순천만정원'입니다.
수목원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정부는 현재 국비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만들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병철 / /순천만관리센터소장
-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순천만정원에 적합한 지원 내용들이 포함되도록 그에 따른 자료조사, 연구 이런 것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순천만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순천시는 연간 60억 원에 이르는 유지관리비용 부담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가정원이란 브랜드를 앞세워
순천만정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 인터뷰 : 조충훈 / 순천시장
- ""이제 국가정원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그와함께 정원산업의 메카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적지않습니다.
우선 단기간에 조성한 인공공원이란
이미지를 하루빨리 벗어나야 하고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콘텐츠가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여기에 순천만정원을 도심과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체류형 관광여건 마련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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