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2]R)프랜차이즈 스타들의 실패, 대안은?

    작성 : 2014-10-18 20:50:50

    프로야구 기아는 선동렬 감독과 이순철, 한대화 전*현직 수석코치 등 타이거즈의 전설들이 한데 모여 11번째 우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의 성적은 초라하기 그지 없었고 타이거즈의 첫 번째 영구 결번의 주인공인 선동렬 감독의 재 계약은 불투명해졌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2년, 기아 타이거즈는 선동열 감독과 이순철 수석코치를 전격 영입했습니다.



    타이거즈 전설들이 코칭스탭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팬들의 기대는 컸습니다.



    선 감독도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싱크-선동열(지난 2012년 4월)/"선수들에게 편하게 하라고 했어요. 책임지는거야 감독이 책임지면 되는거니까"



    하지만 결과는 비참할 정도로 초라했습니다


    부임 첫 해 2012년에는 5위, 지난 해에는 신생팀 NC에게도 밀린 8위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지난해 말 성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순철 수석코치가 옷을 벗어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팀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결국 올해도 8위, 2년 연속 8위를 기록한데다가 기아 창단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선 감독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



    재계약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 속에 김성근 전 고양감독, 이강철 넥센 수석코치, 이건열 동국대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싱크-기아 구단 관계자/"(추후 수정)"



    무등산 폭격기, 국보급 투수, 타이거즈의 첫 번째 영구결번 18번의 주인공 선동열 감독.



    3년 연속 부진한 성적에 당장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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