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부동산 경기 활황..택지 개발 본격

    작성 : 2014-10-17 20:50:50

    광주지역 부동산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그동안 사업성이 낮아 추진이 지지부진하던 택지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광주에 공급되는 신규 택지용지에

    건설사들도 군침을 흘리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최근 광주지역 아파트의 1순위 분양이 잇따라 마감되면서 그동안 사업성이 낮아 추진이 늦춰지던 택지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LH 공사는 사업추진 9년 만에 광주 송원고 뒷편의 효천 1지구에 공동주택용지 4필지를 공급합니다.



    이곳에는 4,3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게 됩니다.



    <인터뷰> 김동규 / LH 광주전남본부

    토지판매부장

    "경영여건상 미뤄지던 효천 1지구 공동주택 공급, 오랜만에 이뤄진 공급에 인기 끌 듯"



    광주 동구 용산지구도 추진 8년 만에 개발이 가시화됩니다.



    봉선지구와 연결되는 도로 개설 문제가

    해결책을 찾아감에 따라 내년 8월쯤

    터 닦기에 들어가 2016년에 공동주택용지가 공급됩니다.





    광주 효천 1지구와 용산 2지구는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광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면서 본격 추진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동안 광주지역 공동주택용지는

    수완지구가 개발된 지난 2004과 2005년

    20개 넘게 공급됐고, 첨단 2지구와

    선운지구 개발로 2010년 2011년 7개와

    12개가 공급된 후 공급이 뜸한 상탭니다.



    이렇다보니 최근 호남대 쌍촌캠퍼스 부지가 부동산 시장에 나오면서 건설사들이 앞다퉈 부지 매입을 준비 중일 정도로 치열한 상황입니다.



    <인터뷰> 건설사 관계자

    "땅 확보하려고 난리입니다. 택지형성만

    되어 있으면 택지를 확보할려고"



    특히 LH 공사가 오는 2017년까지 신규 택지개발을 중단하기로 함에 따라 얼마 남지

    않은 공동주택용지의 희소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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