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시의 열악한 재정 상태가 쟁점이 됐습니다. 위원들은
재정 상태가 어려운데도 도시철도 2호선을
건설해야 하냐고 광주시를 추궁했습니다
민선 6기 출범이후 계속돼 온 측근인사
문제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윤장현 시장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에 대한 국정 감사에서 지방 재정 문제가 쟁점이 됐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재정 자립도가
36%대에 그치고 있는 광주시가 감당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요예측이 잘못돼 적자 보전 등으로 재정 부담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인터뷰-강창일/새정치민주연합 의원
"2호선은 악화된다. 시너지는 거짓말이다"
윤장현 시장은 재정 여력 등을 검토해 시민과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윤장현/광주시장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은 담뱃값이
인상되면 광주시의 지방세가 오히려 6억 원 줄게 되는 등 지방재정이 악화가 우려된다며 대책을 추궁했습니다.
광주시의 대선공약사업 예산반영율이 23%에 그쳐 다른 시도에 비해 굉장히 낮다며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주승용/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의원들은 측근 인사와 세월오월 전시 유보에 대해 윤장현 시장을 질타했고, 영*호남 화합에 힘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CCTV통합관제센터 국감요구 자료가 잘못 제출됐다는 지적에 윤 시장은 감사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장현 시장은 2시간 동안 진행된 첫 국감에서 의원들의 질타와 추궁에 호된 신고식을 치렀습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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