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순천 신대지구 수사 촉구

    작성 : 2014-10-15 08:30:50
    네, 신대지구를 둘러싼 논란이 결국 고발사태로 번졌는데요...

    광양만권 상인과 시민단체들은 신대지구 등을 둘러싼 특혜와 위법 의혹과 관련해 이희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광양만권 상인 시민단체들이 광주지검 순천지청을 찾아 이희봉 경제자유구역청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 신대지구의
    실시계획 변경승인서 허위작성과 위법행위 은폐 등에 대한 의혹과 비리를 밝혀달라는 겁니다.

    특히 경제청이 공공용지를 주택용지로
    전환하거나 유보지를 팔도록 해
    개발 업체가 백억 원이 넘는 부당 이득을
    챙겼는데도 처벌받는 사람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또 조직적인 대규모 불법 비리에 대해 금품 수수 등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인터뷰-장채열-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 소장

    이와 함께 코스트코 입주 부지에 대한
    진출입로 허용 과정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제청은 공공용지 변경은 아직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코스트코 진출입로 허용은 특정업체를 위한 행정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싱크-경제청 관계자-코스트코를 위해 신축을 허용하는 실시계획 변경을 한 것은 아니고 해당 필지 몇 개가 있는데 잘못된 것을 바로 개선한 것입니다.

    경제자유구역의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신대지구 개발이 외국인 투자는 사라지고
    개발업체 특혜와 비리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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