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부리거나 미리 포기하기 보다, 평소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땝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대학 진학을 향해 달려온지 1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은 요즘 긴장감 속에 집중력이 뚝 떨어져 고민입니다.
인터뷰-박정은
광주동신여고 3학년
"초중고부터 노력해왔는데..긴장 "
이런 긴장 속에서 시험 당일 실수를 줄이는 것은 모든 수험생들의 가장 큰 과제입니다.
이미 예고된 쉬운 수능에서 실수 하나는 입시의 성패를 가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새로운 교재를 시작하거나 취약한 과목에만 집중하는 건 금물입니다.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아침 기상시간부터
시험*휴식 시간까지 생활리듬을
시험 당일에 맞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수험생들에게 수백 번을 강조해도 지나지치 않은 것이 수능 당일 최상의 컨디션입니다.
환절기가 겹친 시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하고 지금쯤 독감예방 주사를 맞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성적에 따른 수능 대비도 중요합니다.
특히 최상위권인 1~2등급 학생의 경우 모의평가에서 쉽게 출제됐던 영어와 국어에서의 실수를 줄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중위권인 3~4등급은 남은 기간 수학을
포기하지 말 것을 입시전문가들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현수
광주동신여고 진학부장
"수시, 논술 치렀어도 최종 합격은 결국 수능결과로 결정, 진행형이다"
수능까지 남은 한 달, 욕심을 내 새로운
것을 더하기보다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무엇보다 불안감을 떨쳐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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