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객부 승무원이 퇴선 방송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 심리로 열린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24차 공판에서
여객부 승무원 32살 강 모 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2등 항해사가 숨진 사무장에게
퇴선 지시를 내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조타실로부터 퇴선방송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씨는 여객부 승무원들은 같은 채널에
맞춰진 무전기를 모두 가지고 있었지만
퇴선 방송을 듣지 못했고
동료 승무원들로부터도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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