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을 타고 가던 시각장애인 승객이 출항 4시간 만에 바다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낮 신안군 암태면을 떠나
압해도로 가던 카페리 여객선에서 탔던
시각장애인 38살 양 모 씨가
출항한 지 4시간 만인 오후 4시 쯤
암태면 오도 선착장 동쪽 1.4km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여객선 승무원들이 양 씨의 실종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고
승객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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