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23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관련 소식부터 시작합니다. 광주시교육감 선거에 몇 명이 나오는 지 아십니까? 7명이죠. 저마다 학생안전이다, 무상교육이다 이런저런 정책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여> 하지만 재원 등 구체적인 실행 대책이 없는 부실한 공약이 많은데도, 무관심으로 검증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을 이끌어 갈 선장을 뽑는 겁니다. 관심이 필요합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가장 눈에 띠는 건 역시 학생안전에 관한 정책들입니다.
cg1/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교육감 예비후보 7명 가운데
5명이 학생 안전 문제를 5대 공약에 넣었습니다.
후보 싱크.(추후)
cg2>
7명의 예비후보들이 모두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는 무상정책은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무상 교복,
통학 비용 제공과 유치원 의무교육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유치원 의무교육이나 무상급식 등은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나왔던 공약들로
대부분 광주교육청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C.G3)
광주의 실력저하에 관한 정책들은
현 교육감과 나머지 6명의 후보들간의
대결구도와 인식 차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교조 계열 세 후보 모두 맞춤형 진로
진학 교육 공약은 엇비슷했지만
실력저하에 대한 보완책은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지만
깜깜이 선거로 불릴 만큼 유권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광주교육감
선거.
스탠드업-임소영
각 후보들이 쏟아내는 공약들이
재원 조달 방안 같은 구체성이 결여된
정책만 남발하는 건 아닌지 실현 가능성을 살피는 유권자들의 꼼꼼한 관심이 필요해보입니다.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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