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지난 1월 여수 기름유출 사고의
원인을 과속운항으로 결론짓고 2명을
구속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종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우이산호 도선사가 사고 당일 다른
선박의 도선일정이 촉박하게 잡혀 있어
우이산호를 과속으로 운항하다 충돌사고를 냈으며 GS칼텍스가 최소 300㎘이상 기름이 유출된 사실을 알고도 유출량을 축소.
은폐해 초기 방제 작업에 큰 지장을 초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우이산호 도선사 64살 김 모 씨와 GS칼텍스 여수공장 생산1공장장 54살
박 모 씨를 구속기소하고 선장과 GS칼텍스 원유저유팀장 등 5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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