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치러지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의
붐 조성을 위해 완도군이 올해 장보고축제를 미리 보는 박람회로 마련했습니다.
해조류의 우수성과 관련 산업, 상품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횝니다.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톳으로 만든 쫄깃한 면발과 다시마로
우려낸 국물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습니다.
미역과 해초로 만든 젤리는 달지 않고
고소한 맛에 손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하정자/관광객
"
해조류를 숙성시켜 만든 막걸리 시음부스는
단연 어르신들에게 인깁니다.
해조류 특유의 부드러움과 단백함에
손가락을 추켜 세웁니다.
싱크-홍상주/제주시 삼도동
"
아이들의 고사리손으로 김이 한장 한장
만들어 집니다.
물김을 틀에 붓는 전통 방식과 마른 김을
직접 맛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습니다.
인터뷰-김양지/유치원생
"
내년 개최되는 국제해조류박람회에 앞서
완도군은 올해 장보고축제를 미리 보는
박람회로 마련했습니다.
해조류의 생산과 가공 과정부터
기능성을 활용한 화장품과 식품,
의약품 등 관련 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종식/완도군수
"
축제가 열리는 완도항 일원에서는
해조류산업관 외에도 맨손 고기잡기와
웃음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해조류의 우수성과 산업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완도 장보고축제는 오는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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