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12차 세계한상대회의 대회장이 선출되는 등
한상대회의 기본 운영방안이 확정됐습니다.
지역기업들은 한상대회 참여를 통해
수출을 위한 세계적 네트워크를 구축할수
있고 한상기업들의 투자유치도 끌어올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한상대회에서는 광주시의 주력 산업인 광산업과 자동차, 백색가전을 테마로 한
기업전시관이 운영됩니다
이기간과 맞물려 한 달간 열리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때 김치 특별전시관도 운영해 지역 식품 수출도 돕게됩니다.
CG
이밖에도 세계 각 국에서 활약하는
한상들의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와
사업상담,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세미나 등도 함께 계획됐습니다.//
재외동포 재단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기본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대회장엔 공업용특수페인트를 생산해 미국 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듀라코트의 홍명기 회장이 선출됐고, 차기 개최지는 부산으로 결정됐습니다.
인터뷰-김경근/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세계 각국에서 일하는 한상들과 국내 기업인들과의 교류의 기회를 최대한 넓히겠다"
한상대회 개최 계획이 확정되면서 광주시의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제2컨벤션센터 건립과 도로, 숙박시설 등 기본 인프라의 차질없는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번 대회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역 기업들의 참여 기회를 늘려 한상을 통한 지역 수출 성장도 이룰 방침입니다.
인터뷰-홍진태/광주시 투자고용국장
"지역 기업 활동의 폭을 넓히겠다"
제12차 한상대회는 오는 10월 29일부터
사흘간 광주에서,한상 천여명과 국내기업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해 치러집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