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개장 첫날인 오늘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박람회장엔 수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봄꽃과 어우러진 명품 정원을 감상했습니다
정원박람회 첫 날 표정을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전 10시 개장식에 이어 정원박람회장에 관람객 입장이 시작됐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박람회장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관람객들은 봄 비를 맞은 꽃과 수목 사이를 거닐며 정원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습니다
인터뷰-연소희/서울시 동작구
야외 정원을 감상하다 비가 굵어지자
실내 정원으로 발 길을 옮기는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개장 첫 날인 오늘 관람객 2만 7천여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돼 기대보다 입장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박람회장에 맨 먼저 입장한 1호
입장객은 9시간을 기다려 입장한
40대 남자로 기록됐습니다.
인터뷰-김종운/광주시 동림동
세계 23개 나라가 참가해 83개 정원과
주제관 등으로 꾸며진 순천만정원박람회는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계속됩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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