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정원박람회이자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행사입니다.
세계 23개 나라가 참가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콘텐츠를
송도훈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총 면적 110만 제곱미터, 축구장 100개에 맞먹는 정원박람회장.
습지센터와 수목원, 세계정원 구역으로
구성된 박람회장은 국내외 관계자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싱크-듀크 하버/국제원예가협회(AIPH) 명예회장
"순천시가 훌륭하게 해냈습니다. 5년전 매우 야심 찬 프로젝트를 착수했습니다. 그 결과 한국에서는 본 적이 없는 아름다운 공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했습니다."
주제관인 국제습지센터는 생태도시관과
생태체험관,야생동물원을 통해 살아있는 자연속을 거닐며 순천만을 기억합니다라는 전시 주제를 잘 구현해내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정원디자이너 찰스젱스가
순천 호수정원은 박람회장 랜드마크로 떠올랐습니다.
정원박람회장 최고의 볼거리는 네델란드와
이탈리아,독일,태국 등 11개 나라의 전통
정원을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정원입니다.
세계정원에 인접한 실외 참여정원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곳에는 국내외 35개 도시와 기업이
테마가 있는 정원을 조성했습니다
26개 실내 참여정원은 야외에서 연출하기 어려운 기법을 적용해 가장 아름다운 정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도심과 순천만 사이에 자리잡은 순천만
정원박람회장은 그 자체로 습지와 인간의 공존,녹색 삶의 가치를 담아낸 지구의 정원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서편 박람회장 수목원 구역에서는 다양한 수목의 식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목원 구역에 우리의 옛 정원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한국정원은 박람회
최고 인기 코너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이밖에 박람회 주제공연 천년의 정원과
하루 30여 차례씩 펼쳐질 문화예술행사도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KBC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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