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공동혁신도시의 연구개발과 산업생산등을 담당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극히 부진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클러스터 부지 매각 절차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공공기관이 이전하고 있는
나주공동혁신도시에
산학연 클러스터 부지 11곳이
지난해 말 조성됐습니다.
(c.g.) 혁신도시 전체 면적의 6.1%로,
44만 8천 제곱미터에 이릅니다.
기업체와 연구소 등의 입주를 위해
조성된 곳인데,
현재는 나대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분양계획을 세웠는데
정부의 지침으로
매각 절차가 중단됐습니다.
인터뷰-정기복/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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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계획 당시
기업이나 연구소를 상대로
수요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러다보니 산학연 클러스터가
지나치게 방대하게 조성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혁신도시건설관계자/넓은 필지이다 보니까 큰 업체나 이전기관 산하기관에서 사야하는데, 실질적으로 사겠다는 수요는 없습니다.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입주 희망 기관을 찾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면
호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미지숩니다.
su//산*학*연 클러스터 부지의 매각 절차가
지연되면서 나주공동혁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에도 큰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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