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광주FC가 내년
시즌 2부 리그로 강등됩니다.
열악한 시민구단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상주 상무와 함께
승강제 도입 첫 희생팀이 됐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광주FC의 내년시즌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광주FC는 대구FC에 2대 0으로 완패하며
승점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경쟁팀인 강원은 성남에 이겨
광주와 승점차를 4점으로 벌였습니다.
남은 한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광주의
올 K리그 15위가 확정됐습니다.
광주는 상주상무와 함께 내년 시즌
2부 리그로 내려갑니다.
또 최소 2년간은 1부리그로 복귀할 수 없습니다.
창단 2년밖에 안된 K리그의 막내팀인
광주FC의 강등은 어느 정도 예견됐지만
아쉬움이 큽니다.
시민주 공모까지 하며 창단했지만
이후 연습구장, 선수 숙소 등
제대로 된 지원 없이 열악한 상황 속에
그동안 어린 선수들이 고군분투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전화인터뷰-장재훈 / 호남대 축구학과 교수
2013년에 강등되는 것이 그냥 2부 리그로 만년 꼴찌팀이라는 포기감보다는 새로 발돋움 할 수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현명한 지혜를 모아야 될 것 같습니다.
내년 시즌 8개 팀으로 출범하는
프로 2부 리그에서 뛰게 될 광주FC는
모레 광주에서 전남드래곤즈와의 홈경기로
올시즌을 마감합니다.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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