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흥주점 도우미 속칭 보도방 협회를
만들어 여종업원 공급권을 독점해 온
조직폭력배 36살 김모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순천의 보도방 업주
30여명을 모아 협회를 결성해
3천여만원의 운영비를 받아 챙기고
도우미들에게는 협회가 합법화된
단체인 것처럼 속여 시간당 5천원,
성매매 건당 3만원씩 모두 6천3백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단속과정에서 불법 영업사실이 드러난 보도방과 유흥주점 업주,
성매수 남성 등 44명을 무더기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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