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 채:소의 재:배 면:적이 크게 줄:면서, 밭떼기 가격이 벌써부터 급등하고 있습니다. 자칫 배:추 파동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가을 배추 모종 이식 작업이 한창인
해남군 문래면입니다.
연말 김장철용으로
배추 수확량이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이른바 밭떼기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은
330제곱미터당 100만원으로
지난해 10~20만원을 크개 웃돌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상훈/가을배추 재배농민
태풍 피해로 모종 가격이
평년보다 5배 가까이 올랐고,
이식 시기도 연일 비가 내리면서
많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여기에가을배추 재배 면적이
3천 백 74헥타르로
지난해보다 18% 정도 줄고,
가을 무와 월동 배추도
각각 10%와 3% 감소해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김장채소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 실제로 무와 배추는
평년보다 각각 27%와 58%씩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연말 수급에 이상신호가 오면서
전남도가 수급 대책 마련에 들어 갔습니다
인터뷰-위삼섭/전남도 원예특작담당
정부도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실태를 조사하고 있지만
태풍의 영향과 재배 면적 감소로
또 한차례 김장채소 파동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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