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의행위를 결의한 금호타이어 노조가
오는 10일과 11일 근무조별로
2시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는
당장 전면 파업에 나서기 보다는
사측과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하는 대신 오는 9일 집행간부들의 철야 농성을
시작으로 10일과 11일에는 근무조별로
2시간 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노조는 흑자로 전환된 만큼 임금 13% 인상과 워크아웃 기간 동안 반납하기로 한
기본급과 상여금 회복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2010년 임단협을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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