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대의 면세유를 불법으로 빼돌린
수협직원 등 16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면세유 카드를 도용해 어민에게 지급한
것처럼 꾸미거나 허위로 출고지시서를
발급하는 수법으로 시가 3억원 상당의
면세유 17만 리터를 빼돌린 혐의로
고흥 모 수협 직원 38살 양모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양씨는 면세유를
부정유출하고 받은 2억 3천만원을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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