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KT&G공장이 지난해말 인기제품의
생산라인이 빠진 뒤에도 대체 라인을
보강하지 않고있어 폐쇄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역에 적지않은 고용 효과를 가져왔던
기업이었던 만큼 존치가 필요해 보이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대응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KT&G 광주공장은 지난해 말 인기제품인
에세의 생산라인을 신탄진 공장으로
이전했습니다.
이후 3개월이 지났지만, 새로운 생산라인 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KT&G 본사에서는 해마다 담배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 국내 생산공장 4곳 가운데 2곳만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원주공장이 폐쇄된데 이어,
광주 공장도 생산라인을 줄이고 있어
폐쇄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976년에 문을 연 KT&G 광주공장은
한때 천3백명의 근로자가 일할 정도로
지역내 고용 창출효과가 높았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바뀐 지금도 14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싱크-광주시 관계자/상위레벨에는 들어가지 않아요. 기아처럼 큰 곳에 비교할 것은 아니지만, 과거부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지요
사정이 이런데도 광주시는 KT&G 본사의
이전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존치를 위한 대응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수도권 총량제가 유명무실해 지면서
기업유치가 더욱 어려워져가고 있는 가운데
있는 공장도 폐쇄될 상황이어서
광주시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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