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4,100 돌파...민주당 "李 정부 경제외교 성과"

    작성 : 2025-10-30 10:44:32
    ▲ 사상 첫 4,1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4,100선을 돌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이재명 정부의 외교·경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0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관세 인하, 첨단산업 협력,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 등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낸 이재명 정부의 경제외교가 시장 신뢰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또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 경제 협력이 강화되면서 수출 산업의 부담이 줄고 투자 환경이 안정됐다"며 "한국산 자동차 관세 인하와 조선·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금융 투자 한도 설정 등은 우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대한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이재명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과 실용적 외교가 투자자 신뢰를 높였기 때문"이라며 "이제 시장은 '코스피 5,000시대'를 현실적인 목표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상승세가 일시적인 주가 상승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소득과 일자리로 이어지는 '국민 체감 성장'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변인은 "이재명 정부의 산업 혁신과 금융시장 개혁, 민생경제 회복이 맞물릴 때 대한민국은 세계가 주목하는 안정적 성장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경제, 미래를 준비하는 외교로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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