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6일 각각 경기도를 찾아 수도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 토론회 등 언론 인터뷰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청년 세대의 학업·취업 관련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한 뒤 청년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간담회 후에는 수원시 영동시장 입구와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정문에서 집중유세를 벌인 뒤 남양주시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유세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충남 천안에서 지방시대 공약을 발표한 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등 중앙선대위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지사 시절 '최대 치적'으로 꼽고 있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합니다.
김 후보는 이곳에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과 자신의 행정 경험·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경기 오산과 용인, 서울 도봉구 방학동 등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오전 TV조선 유튜브 '류병수의 강펀치' 전화 인터뷰에 출연한 뒤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오후에는 MBN '뉴스 7'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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