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비금도에서 여섯 번째 햇빛연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최근 비금도에서 첫 번째 햇빛연금 지급이 이뤄지면서 비금도 주민들은 신안군에서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에 따른 혜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비금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은 올해 10월 완공된 200MW급 태양광발전사업(비금주민태양광발전(주))의 수익금 중 주민참여에 따른 이익 배당금을 12월부터 비금도 주민 3,165명에게 분기별로 지급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급액은 1인당 16만 원에서 8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금액은 1004섬 신
무안군이 긴급 민생안정대책으로 무안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추가 발행했습니다. 무안군은 예비비 100억 원을 투입해 무안사랑상품권 지류 30억 원과 모바일 7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판매 기간은 내일(26일)부터 내년 3월까지입니다.
목포시화장장이 내년 1월 한 달 동안 비상 운영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우려됩니다. 목포시는 계약이 끝나는 이달말 화장장 민간위탁 수탁자를 새로 공모해 내년 2월부터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한 달간 시청 공무원과 임시 용역사가 화장장을 축소운영할 예정이어서 이용객들의 불편이 뒤따를 전망입니다.
고흥에 전국 최대 규모 스마트 농업 육성 지구가 조성됩니다. 고흥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스마트 농업 육성지구 공모에 선정돼 64㏊ 규모 스마트팜 원예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음 이뤄진 것으로 고흥은 육성 지구로 지정된 4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으로 조성됩니다.
전라남도 민원메신저가 올 한 해 4천여 건의 민원을 제보해 생활 속 불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전남도는 어제(24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전남도 민원메신저 성과보고회를 갖고 3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한 민원메신저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활동 메신저와 시군 우수 공무원을 시상했습니다.
목포대학교가 대학 통합 등을 포함해 올해 혁신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목포대는 어제(24일) 남악캠퍼스에서 혁신성과 지역사회 공유 발표회를 통해 구성원들의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 순천대와 통합 추진과 의대설립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도립대와의 통합도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탄절인 오늘(25일) 광주·전남은 눈 소식 없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영하 1도, 목포 1도, 여수 2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24일)와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8도, 목포·여수 9도 등 8에서 11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대전·대구 -2도 △부산 3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1~3도 분포로 영하권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대전·대구 7도 △부산 10도 등 3~11도를 보이겠습니다. 밤에는 강원남부내륙과 산지, 제주도 산지 등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수도권 등에도 약한 빗방울이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 광주&midd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고흥군의 한 젖소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긴급 방역과 역학조사에 나섰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올해 전국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사례는 모두 24건으로 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소 54마리를 기르고 있는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한 뒤 역학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농장 이동 제한과 감역축 격리, 소독, 임상 검사 등 긴급 방역 조치와 함께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28일간 임상 관찰 등 위험도 평가를 한 뒤 이동 제한 해제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리그1 광주FC가 이정효 감독과 내년도 연봉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2022시즌을 앞두고 광주 지휘봉을 잡은 이정효 감독은 첫 시즌에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이뤄냈고, 2023시즌엔 K리그1 3위 돌풍을 이끌며 K리그 최고 감독 중 1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광주FC는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 뒤 다음 달 3일 태국 코사무이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섭니다.
불법 보도방 업계의 이권에 개입하다가 보복 살인 범죄를 저지른 50대 폭력조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3형사부는 지난 6월 7일 첨단지구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58살 김모씨에게 "죄책이 무겁다"며 징역 2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폭력조직원 김씨는 신규 보도방 업자들의 유흥업계 진입을 통제해 왔고, 수사기관에 신고하겠다고 따진 경쟁 업주 등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앵커멘트 】 탄성 접착제가 얇고 넓게 펼쳐지며 멀리 떨어진 목표물에 달라붙는 기술을 광주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발사부착탄엔 GPS나 무선 카메라 등이 장착돼 치안·구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추격을 피해 이리저리 달아나는 차량의 꽁무니에 탄성 접착제가 달라붙습니다. 경찰의 시야에서 벗어난 도주 차량, 하지만 접착제에 장착된 GPS추적으로 순식간에 붙잡힙니다. ▶ 스탠딩 : 고영민 - "위치추적발사탄이 찰싹 달라붙어 도주차량을 쉽게 쫓을
내년 광주 지역 경제성장률이 1퍼센트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광주연구원은 자동차 수출과 생산 감소, 소비 감소 폭 확대 등의 영향으로 내년 광주 지역 경제성장률이 전국 평균 성장률 전망치인 2퍼센트 안팎보다 낮은 1.4에서 1.7퍼센트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평균 경제성장률 2퍼센트보다 낮은 수준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