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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 국보 지정 예고
      전남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가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조선 후기 팔상도를 대표하는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입니다. 이 그림은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입니다. 팔상의 개념은 불교문화권에서 공유되었지만 이를 구성하는 각 주제와 도상, 표현 방식은 나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조선 후기에 '석씨원류응화사적'에서 제시된 도상으로
      2024-02-27
    • "폐광 '화순탄광' 국내 1호 문화유산 될까"
      지난해 6월 폐광된 전남 화순탄광의 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화순군에 따르면 1905년 국내 1호 광업권 등록 광산인 화순탄광과 관련해 국가지정문화재 등록을 위한 기초조사 용역이 시작됐습니다. 화순탄광은 1905년 탄전이 최초 발견됐으며, 일제강점기인 1934년 개발돼 전남·일신방직의 전신인 종연방직 공장 가동을 위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됐습니다. 이후 일본이 패망하자 미군정청이 관리하다가 1950년 11월 대한석탄공사가 창립돼 '산업전사'로 불리며 한 세기 동안 산업화에 헌신했습니다. 화순탄광은 오랜 세
      2024-02-27
    • "도시도 예외 없다"..목포·순천 등 전남 20개 초교 입학생 '0명'
      전남 순천의 한 초등학교. 올해 이 학교는 학생이 없어, 입학식을 열지 못합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입니다. 학교 관계자는 "전체 학생 수가 6명에 불과하고 6학년생 3명이 졸업하면 이마저도 절반이 된다"며 "현재 3학년, 5학년이 겨우 복식 학급을 이뤘는데 앞으로는 더 걱정"이라고 토로했습니다. 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1학년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는 전남에만 20곳입니다. 여수시가 5곳으로 가장 많고, 순천시와 장흥군, 영광군, 진도군이 각각 2곳, 목포시와 신안군 등이 1곳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목포시와
      2024-02-27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물결, 태국 전시로 이어져"
      태국 라자망갈라공과대학 미술관에서 오는 29일까지 일주일간 수묵전시전이 열립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3회에 참여했던 이지연 작가와 태국 라자망갈라공과대학과의 레지던스 교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현지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묵 강의와 한국전통수묵워크숍도 함께 열립니다. 해외 현지에서 예술가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수묵에 대한 공식적 강의가 개설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2025년 9월 1일부터 2개월간 목포와 진도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국제수묵비엔날레 #레지던시
      2024-02-27
    •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연장으로 외국인관광객 유치 탄력
      전라남도가 법무부로부터 무안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를 내년 3월까지 연장 승인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공항 활성화와 글로벌 관광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무사증 입국제도는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 나라를 대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5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전남도는 지난해 무사증 입국제도 시행으로 3개국에서 4천여 명의 무사증 관광객을 유치했습
      2024-02-27
    • 전라남도 싱가포르 맞춤형 여행상품으로 관광객 유치 나서
      전라남도가 맞춤형 여행상품을 개발해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하반기부터 싱가포르 현지 관광객 모집에 나서는 한편 싱가포르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방한 팸투어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전라남도는 관광 설명회 등을 통해 파악한 싱가포르 관광객의 성향에 맞는 하이킹 테마와 고품격 가족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2024-02-27
    • 광주광역시, 노후 경유차 3천여 대 조기폐차 지원
      광주시가 올해 노후 경유차 3천여 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93억 원을 들여 배출가스 4·5등급 운행경유차와 건설기계 5종 등 노후 경유차 3천187대를 조기 폐차할 경우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합니다. 조기폐차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접수하며, 지원 대상을 선정해 4월 초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2024-02-27
    • 中 고대 유물 수집가 '故김희용의 삶과 흑피옥' 세미나
      중국에서 고대 유물인 흑피옥을 최초로 발견한 전남 영암 출신의 고유물 수집가 김희용의 삶과 흑피옥 문명을 다룬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광주차이나센터 주최로 열린 '2024 춘계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정건재 동아시아옥문화연구학회장은 "김희용은 필생의 노력으로 중국 네이멍구자치구에서 고대 유물인 흑피옥을 발견하고 중국 정부로부터 이를 인정받았다"며, "이젠 중국 정부가 흑피옥 발굴과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설 차례"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난 2013년 고인이 된 김희용 수집가는 2011년 고대문명인 흑피옥 문명을 발굴한 공로로 중
      2024-02-27
    • 여수경찰-여수시, '치매노인·실종자' 신속 대응 협약
      여수경찰서가 치매노인이나 실종자 발생 시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 모범운전자회, 드론동호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노인이나 실종자 발생 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연계 수색에 나서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노인을 대상으로는 GPS위치 알림 단말기도 보급할 계획입니다.
      2024-02-27
    • 김창주 중소기업 대표, 여수상의 회장 선거 출마
      김창주 여수산단 중소기업 대표가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대표는 어제(26),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로 상공인들이 양분돼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며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오는 28일 제25대 여수상의 회장 선거는 여수산단 에너지기업 한문선 대표인 김창주 대표 간 양자대결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2024-02-27
    • 지난해 광주 인구 순유출 9천 명..광공업·소매판매↓
      지난해 광주의 인구 순유출이 9천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는 20대가 4천여 명 순유출 되는 등 모두 9천17명이 순유출됐고, 전남도 한 해 동안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천 800명 더 많았습니다.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광주·전남의 광공업생산지수와 소매액 판매지수는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고, 소비자물가상승률은 광주 3.7%, 전남 3.5%로 5%대였던 2022년보다 다소 누그러들었습니다.
      2024-02-27
    • 진보당, 야권연합ㆍ연대 완성 위한 지지 호소
      진보당 총선 출마자들이 야권연합 완성을 위해 진보당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진보당 후보들은 어제(26)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호남과 대구ㆍ경북을 제외한 전국에서 70여 명의 후보들이 출마를 포기해 여당과의 1대1 구도를 만들었다며 광주에서는 진보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지난 총선에서 180석을 차지하고도 정부에 대한 견제를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며 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024-02-27
    • 전남 중서부권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 철회 호소문 발표
      전남 중ㆍ서부권 광역-기초의원들이 선거구 획정안 즉각 철회를 호소했습니다. 의원들은 어제(26)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ㆍ서부권 인구가 동부권 인구보다 30만 명 이상 많은 데도 선거구를 똑같이 5개로 배정한 선거구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은 인구 비례 원칙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중ㆍ서부권은 1개 선거구에 서너 개 지자체가 합쳐져 지역대표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며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선거구 획정안을 즉각 철회하하고 요구했습니다.
      2024-02-27
    • 민주당 광주·전남 공천 탈락 반발 이어져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뒤 경선 기회를 받지 못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공천을 신청한 박노원, 이석형 예비후보는 어제(26)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을 무시한 단수공천은 총선 패배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개호 의원 단수 공천을 비판했습니다. 광주 서구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고배를 마신 박혜자 예비후보는 같은 지역구 조인철 예비후보 배우자의 거액의 주식 투자를 문제 삼으며 당의 공천 심사의 부당함을 지적했습니다.
      2024-02-27
    • 광주·전남, '10도 이상' 일교차..'건강 유의'
      오늘은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져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날씨는 동해 북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1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담양, 곡성, 보성 등이 -1도, 광주, 목포 등이 영상 2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여수, 보성이 9도, 목포, 진도 등이 10도, 광주, 화순이 12도를 보여 낮 시간에는 따뜻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0~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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