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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오리농장 H5형 AI 검출...광주·전남 4번째
      나주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동강면의 육용오리 6,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산란율 저하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선제적 살처분에 나섰고,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18건 발생한 가운데 전남 3건, 광주 1건이 나왔습니다.
      2025-12-24
    • 유족 보상금 횡령 여순 변호사…정치권도 질타
      【 앵커멘트 】 여순사건 유족 변호사가 국가보상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커져가는 가운데, 정치권도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앞으로 보상금은 유족 본인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입법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순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고도 국가배상금을 돌려받지 못한 유족은 KBC 취재로 확인된 사례만 3건입니다. 유족 3명의 보상금 규모는 7억 2,000만 원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3억 원만 지급을 받았고 나머지 4억 2,000만 원은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논
      2025-12-24
    • "따뜻한 성탄절 되세요"...온기 가득 나눔 행렬
      【 앵커멘트 】 성탄과 연말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끼를 나누며 훈훈한 연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소규모 가정을 이뤄 생활하는 그룹홈. 성탄절을 앞두고 이곳에 선물 보따리가 전달됐습니다. ▶ 싱크 : . - "희망산타 배달 왔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두꺼운 외투와 어그 부츠, 책가방 등입니다. ▶ 인터뷰 : 차지은 / 로뎀나
      2025-12-24
    • '무진대로→광천터미널 논스톱 진출입'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 협상이 막바지 조율 단계에 들어가면서 교통 대책도 함께 마련 중인데요. 무진대로 중앙차로 쪽에서 지하로 내려가, 터미널로 신호 대기 없이 들어가고 나오는 '직결 진출입로' 구상이 새로운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종합터미널 일대 도로는 하루 13만 대가 오가는 상습 정체 구간입니다. 복합화 사업으로 백화점 확장과 주거·문화시설이 더해지면, 차량 유입과 교통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사업자인 광주신세
      2025-12-24
    • 진보당 "목포대-순천대 통합 부결, 행정편의 정책 결과" 지적
      진보당 전남도당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 부결은 행정 편의적 정책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당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선 "지역민의 염원은 소중하며,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 정치권은 대학통합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12-24
    • 목포대·순천대 통합 부결...전남 국립의대 신설 '먹구름'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 신설의 전제 조건인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투표가 순천대 부결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순천대가 재투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여기에서도 부결될 경우에는 협약에 따라 찬성 대학인 목포대부터 먼저 의대가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찬반 투표 결과는 엇갈렸습니다. 목포대는 교원과 직원, 학생 3개 직역 모두 '찬성'했지만, 순천대는 학생 찬성률이 39%에 머물면서 최종 '부결'됐습니다. 순천대는 입장문을 내고 "구성원과의
      2025-12-24
    • 금속노조 GGM지회, 26일 8시간 전면 파업 예고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지회가 오는 26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GGM지회는 회사가 격려금 지급과 인사관리규정 개정을 추진하며 생산 기술직 노동자들을 반복적으로 차별해 왔다며, 항의 차원에서 26일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GGM 측은 일반직은 연말 인사평가에 따라, 기술직은 잔업과 특근 기여도에 따라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직종 간 차별을 두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2025-12-24
    • '호남 집중 주간' 민심 훑기 나선 조국, 호남 정치 판도 바꿀까
      【 앵커멘트 】 성탄 전야인 오늘(24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광주와 담양을 찾아 바닥 민심을 훑었습니다. 공천을 앞두고 민주당이 술렁이는 미묘한 시점에, 조 대표가 연말 연휴도 반납한 채 호남 전역을 도는 강행군을 예고하며 민주당과의 본격적인 지방선거 경쟁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첫 메시지는 '위로'였습니다. 조 대표는 가장 먼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희생자 분향소와 1주기를 맞는 12ㆍ29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를 잇따라 찾아 고개를 숙였습니다.
      2025-12-24
    • 박지원 "서해피격사건 26일 선고, 산타 '옜다, 무죄' 선물 기도...尹은 사형 무기징역, 곧 끝"[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 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대안에 대한 수정안’, 어제(23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법의 정식 명칭입니다. 법안 명칭이 상당히 깁니다. 법안 통과에 따라 앞으로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내란사건전담재판부가 각각 2개 이상씩 설치되고, 서울중앙지법에는 내란 수사 관련 영장 심사 전담 판사도 두게 됩니다. 내란 전담 재판 판사와 내란 전담 영장 판사는 판사회의가
      2025-12-24
    • 크리스마스, 강추위 속 전라서해안·충남·제주 눈 예보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예보돼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겠습니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8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에 들겠습니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강수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겠습니다. 강원북부동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 또는
      2025-12-24
    • "무안 군민 공감대가 핵심"...김산 군수, 군 공항 이전 절차 투명성 강조[와이드이슈]
      광주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예비 이전후보지 선정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김산 무안군수가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24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 군수는 앞으로 부지 선정 절차와 관련해 "군 공항 이전 특별법에 따라 국방부의 예비후보지 검토와 승인, 주민투표를 거친 유치 신청 순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군수는 "과거와 같은 일방적인 후보지 선정 방식으로는 더 이상 주민들을 설득할 수 없다"며 명확한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사업의 핵심 관건은 결국 주민 수용성 확보에 있다"며, 정부와 광주시의 실질적
      2025-12-24
    • 이정효 떠난 광주FC, 차기 사령탑 이정규 감독 선임
      프로축구 광주FC가 제8대 감독으로 이정규 전 서울이랜드FC 수석코치를 선임했습니다. 광주FC는 24일 구단의 축구 철학과 전술적 색채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도자로 이정규 감독을 낙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규 감독은 2022~2024년 3시즌 동안 광주FC 수석코치를 맡아 내부 사정과 선수단 특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수석코치 재임 기간 K리그2 우승·다이렉트 승격(2022), K리그1 3위와 구단 최초 ACLE 진출(2023) 등 클럽 역사에 남는 성과를 뒷받침했습니다. 만
      2025-12-24
    • 김산 무안군수 '무안 김대중공항'으로 재도약…인구 20만 도농복합도시 비전 [와이드이슈]
      통합 공항 시대를 준비하는 무안군이 공항 활성화를 통해 서남권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습니다.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국제공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명칭을 '무안 김대중공항'으로 병기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김 군수는 "해외의 샤를 드골이나 JFK 공항처럼 국가적 인물의 이름을 붙여 공항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군민 의견 수렴 절차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현재 공항 상황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제
      2025-12-24
    • 광주 KBC 베이비&키즈페어,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막
      광주 지역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44회 광주 KBC 베이비&키즈페어'가 드디어 막을 올립니다. 이번 행사는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A, B 전시장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2006년 시작해 올해로 4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약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240개 부스 규모로 꾸려집니다. 태교와 출산, 임부 용품을 포함해 영유아 식품과 학습·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2025-12-24
    • "정식 교사로 채용해줄게"…'금품수수 의혹' 국립대 교수
      정식 교사 채용을 조건으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립대 교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국립대 교수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기간제 중학교 교사 B씨에게 고교 체육 교사로 채용시켜 주겠다며 3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해당 고교와 같은 재단의 대학 총장으로 취임한다며 채용을 미끼로 B씨를 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전날 A씨의 연구실과 자택, 차량 등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A씨는 관련 혐의에 대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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