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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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구청 검도부, 선수 임용·운영비 부적절 총체적 부실
      부적절한 운영비 사용 등 광주 북구청 검도부의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광주시 검도회 임원과 연관된 업체를 통한 장비 구입, 학연 지연 등 검도회 관계자의 선수단 임용 등 27건의 문제점을 적발했습니다. 지난 8월 북구의회는 준강간과 성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은 북구청 검도부 소속 선수들이 이를 숨긴 채 선수생활을 한 사실이 드러나자 특위를 꾸려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2023-11-28
    • '전남교육청 납품 비리 의혹'..행정사무조사 발의
      전남도교육청의 교육기자재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해 박형대 전남도의원이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했습니다. 박 의원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광판 사업이 기준 없이 추가 설치되고, 계약도 특정업체가 독식했다"며 "단순히 특정 업체 일감 몰아주기 정도가 아니라, 거짓 수요를 발생시켜 일감을 만들어줬다"며 교육청의 기자재 납품 비리 의혹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엄정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의 발의 안건이 의결되면 전남도의회가 19년 만에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하게 됩니다.
      2023-11-28
    • 광주-인천 항공편 추진..'군공항 이전' 불똥 튈라 조심조심
      【 앵커멘트 】 군 공항 이전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광주공항에서 인천공항을 잇는 항공편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실상 광주 민간공항의 기능을 확장하는 것인데요. 군공항 이전이라는 광주시의 최대 현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광주와 인천 하늘길 검토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국제공항이지만 이달 취항한 베트남 주 2회 항공편을 제외하고는 정기선이 없는 무안국제공항.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이 해외로 가기 위해서는 인천 등 국제공항
      2023-11-28
    • 강기정 광주시장·김영록 전남지사..다음달 만나 군공항 논의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달 만나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무안군을 포함해 3자가 모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무안군이 응하지 않으면 광주시장과 먼저 협의하고, 시도가 공동의 노력을 통해 무안군을 설득하겠다"며 해외순방 이후 조속히 만남을 갖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지사님 해외일정이 끝나는 대로 만날 준비를 하고 있겠다"며 화답해 다음 달 초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2023-11-28
    • 광주 동부서 이전 행정소송 마무리..2025년 착공
      이전 부지에 대한 법적 분쟁이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 동부경찰서 청사 이전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경찰청은 동부서 이전 부지인 동구 용산동에 공공시설인 경찰서가 들어서도록 허가한 동구청의 행정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옴에 따라, 경찰과 토지 소유주 간 매매 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매매 협상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동부서 신청사 신축 공사는 오는 2025년 착공에 들어가게 됩니다.
      2023-11-27
    • 광주경찰청장 "사건 브로커 연루, 안타까운 일"..경찰청 "유감"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이 소속 직원들의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과 관련해 "안타까운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청장은 오늘(27일)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간부 2명이 검찰의 수사 개시 통보에 따라 직위해제된 데 대해 "일어나선 안 될 일이 발생했다"며, 다만 "현재 검찰 수사가 진행 중으로 어떤 결론도 나오지 않은 만큼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 고위 관계자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 지휘부에서는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전반적인 인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면 전방위적인 개혁도 마다하지 않을
      2023-11-27
    • 광주 제2순환로 친환경차 통행료 할인 2년 연장
      광주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자동차의 통행료 할인 기간이 2025년 말까지 2년 연장됩니다. 광주시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지난 2016년부터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전기차와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의 통행료 50%를 감면해 주는 정책을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외하고 나머지 친환경 차량만을 대상으로 2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14억 6천여만 원의 통행료 감면을 지원해 왔습니다.
      2023-11-27
    •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착공..2026년부터 불편 해소
      【 앵커멘트 】 광주운전면허시험장이 북구 삼각동에 착공했습니다. 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1997년 나주로 옮겨 가면서 광역지자체 중 광주에만 유일하게 없었는데요. 광주시민들은 오는 2026년부터는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더 이상 나주를 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대 위 버튼이 눌리자, 착공을 알리는 축포가 터집니다. 광주운전면허시험장 조성 사업이 첫 삽을 떴습니다. 오는 2025년 공사를 마치고 2026년부터는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인터뷰 : 이형석 / 국회의원
      2023-11-27
    • 광주 임동 복합쇼핑몰도 잰걸음..현대百 "올해 내 부지 매입"
      【 앵커멘트 】 광주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측은 용도변경 사전협상이 마무리되면 올해 내로 부지 매입에 나서고 행정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현대 광주'가 들어설 예정인 임동 전·일방 부지는 공장부지의 상업 주거 공간으로 용도변경을 위한 사전협상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6월 이후 5개월 가까이 공공기여비율을 두고 이견을 보이며 협상이 난항을 겪어왔는데 최근 50% 안팎으로
      2023-11-27
    •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 증축할 듯..교통 대책 등 '원점'
      【 앵커멘트 】 광주신세계는 현재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 2만 3천 제곱미터 가량을 기존 백화점의 높이로 증축하는 방식으로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년여간 진행해 온 교통 대책과 금호월드 등 인근 상권과의 상생 방안은 사실상 백지화 됐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새로운 개발 계획에 따라, 광주신세계 백화점은 규모를 늘려 지금처럼 광주 무진대로에 위치하게 됩니다. 1조 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투입되는 만큼, 사업성 측면에서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계와
      2023-11-27
    • 광주 신세계 확장,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로 변경
      【 앵커멘트 】 백화점 확장 이전을 추진하던 광주 신세계가 기존 이마트 부지에서 유스퀘어 문화관 부지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을 거치며 시 도로 편입 등이 걸림돌이 되자 새로운 안을 들고 나온 것인데, 사업 추진에도 더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신세계 백화점 확장 이전 계획이 전면 수정됐습니다. 광주시와 신세계, 금호그룹은 3자 협약을 통해 신세계 백화점을 당초 계획인 이마트가 아닌 유스퀘어 문화관 쪽으로 확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싱크 : 박주형 신세계 대표 -
      2023-11-27
    • 초겨울 추위에 곳곳에서 화재 피해 잇따라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면서 광주 전남 지역 곳곳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5일) 오후 3시쯤 순천시 해룡면의 한 주택 내 아궁이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26일) 새벽 0시 5분쯤에는 화순군 춘양면의 한 주택에서 보일러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나 70대 노모와 50대 아들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광주에서도 어제 오후 6시 45분쯤 북구 오치동의 한 수산물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7천4백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2023-11-26
    • '사건 브로커' 의혹 연루 경찰관 잇따라 직위해제
      '사건 브로커' 의혹과 관련해 광주와 전남 지역의 현직 경찰들이 잇따라 직위해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3일 인사 청탁 혐의를 받는 광주청 소속 A 경감을 직위해제한데 이어, 청탁성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북부경찰서 소속 B 경정에 대해서도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역시 검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가 온 소속 경찰 5명을 어제(25일)자로 직위 해제했습니다.
      2023-11-26
    • 중학생 약취미수·대출 사기 범행 저지른 30대 징역형
      중학생을 뒤따라가 유인하려 하고, 대출 사기 범행을 저지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귀가하던 중학생 B양을 뒤따라가 약취하려다 미수에 그치고, 위조한 재직 증명서를 이용해 저금리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2년 동안의 보호관찰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미성년자 유인 범행은 다른 강력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고, 누범 기간 중 사기 범죄를 또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3-11-26
    • 가상 자산 투자 빌미로 수십억 가로챈 사기범 일당 송치
      로봇 관련 사업의 가상 자산 투자를 빌미로 수 십억을 가로챈 사기범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인공지능 로봇 개발 회사가 발행한 가상자산의 가치가 크게 오를 것이라며 투자자들을 속여 170여 명으로부터 투자금 37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로봇 전시회나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 각지 시설에 로봇 공급 계약을 마쳤다는 등 허위 광고를 해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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