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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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선권 추가 협상 시민 정서 반영에 달렸다
      【 앵커멘트 】 목포시내버스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목포시의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목포시가 노선 개편안을 확정하고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협상단을 새로 꾸려 사업자와 추가 협의에 나섰는데, 의회 제출시한인 오는 27일까지 해법을 찾을지 주목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목포시가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 사업자로부터 협조를 구한 시한은 6월말일. 목포시가 노선권 인수인계 평가액으로 책정한 210억원을 사업자가 수용하기로 하면서 얻어낸 시간입니다. 그런데 노선권 계약 동의안이 의
      2024-02-18
    • "독수리·너구리는 재활중" 야생동물의 힘겨운 겨울나기
      【 앵커멘트 】 겨울철 혹독한 날씨에 병들거나 다친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구조되고 있습니다. 날개를 다친 독수리부터 피부병을 앓는 너구리까지 구조센터 신세를 지고 있는데요. 야생동물들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술대에 오른 독수리가 가쁜 숨을 몰아쉽니다. 날개를 펼치니 탈골 부위가 빨갛게 부풀어 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지난달 구조된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입니다. 날개를 심하게 앞으로 1년 정도는 더 치료를 받아야 방생이 가능합니다." 털이 모조리 빠진 너구
      2024-02-18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내일부터 개별사직..의료공백 우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의 전공의가 의대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내일(19일)부터 사직서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대병원 전공의협의회는 구성원 320명에게 사직 여부를 '개별적 선택'에 맡기기로 했으며, 조선대병원에서도 일부 전공의가 오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겠다는 의견을 병원측에 직ㆍ간접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병원 측은 전공의들의 사직할 경우를 대비해 전문의와 진료 보조간호사를 투입하는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부 의료 공백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2024-02-18
    • 완도 해상서 화물선-LNG 운반선 충돌..승선원 전원 구조
      완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 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지만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습니다. 오늘(17일) 새벽 4시 20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5,900t급 화물선과 9천t급 LNG 운반선이 충돌해, 해경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이 승선원 77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파손된 선박들에 검사관을 보내 잔류가스 여부 등 2차 피해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승선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2024-02-17
    • 전라남도 맞춤형 지원으로 중기 수출 확대
      전라남도가 우크라이나와 수에즈 운하 등 급변하는 국제 통상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에 87억 원을 투입합니다. 전라남도는 동남아와 중동, 유럽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에 품목별로 시장개척단 91개 사를 선정해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해외 유명 박람회 참가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5개 사업에 16억여 원을 지원합니다. 또 전년도 수출액 50만 달러 이하 수출 초보기업에 대해 시장조사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등 수출 규모별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을 맞춤형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2024-02-17
    • 전라남도 인센티브 지원 확대로 마이스산업 활성화
      마이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이 확대됩니다.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올해 마이스 관련 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2배 많은 4억 원으로 늘리고 기업 회의, 포상관광 개최에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남에서 마이스 행사를 처음 개최하는 경우 지원금을 가산 지급하고, 휴양형 마이스 지정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와 전남만의 특색있는 유니크베뉴 지정 시설을 활용하는 마이스 행사에도 인센티브를 가산해주기로 했습니다
      2024-02-17
    • 나주 금성산 정상부..57년 만에 시민 품으로 돌아와
      군부대 주둔으로 통제됐던 나주 금성산 정상부가 57년 만에 온전히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17일) 오전 금성산 일대에서 열린 정상부 등산로 개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말 아침 등산에 나선 시민 5백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금성산은 1966년 군부대 주둔 이후 정상부 등반이 불가능했지만 지난해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과 협약으로, 낙타봉에서 노적봉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개설돼 금성산 숲길 12개 노선을 통해 노적봉 정상까지 제약 없이 산행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2024-02-17
    • 이상고온에 금값 딸기 수확량 '반토막'
      【 앵커멘트 】 '금값'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딸기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겨울철 이상고온으로 딸기 수확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데요. 폭등한 가격에 소비도 예전만 못해 농민들이 울상입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수확철을 맞은 딸기 재배 비닐하우스입니다. 제철을 맞았지만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대신 잎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낮 최고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이상고온이 1월부터 이어지면서 열매가 아닌 잎으로 영양분이 몰렸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 인터뷰 : 박길웅 /
      2024-02-17
    • 임대아파트 왜 이러나..입주민 '불안' 속출
      【 앵커멘트 】 광주의 임대아파트 곳곳에서 입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내지 못한 주택보증보험료를 대신 내거나 계약일을 코앞에 두고 거액의 보증금 인상을 통보받는 등 입주민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임대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임대보증보험 가입을 서두르라는 지자체의 공문이 붙었습니다. 임대사업자가 지난해 9월부터 내지 못한 임대보증 보험료를 입주민들이 대신 부담해야 할 처집니다. 1년 치 보증 보험료는 백만 원이 넘습니다. ▶
      2024-02-17
    • 법원 "셀프 바비큐장, 허가 필요한 야영장 아냐"
      캠핑 형태의 바비큐장을 운영한 업주가 무등록으로 야영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5단독은 2022년 지자체 등록 절차 없이 텐트 등 야영 장비를 설치해 '셀프 바비큐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장은 일시적 취사를 위해 시설을 제공한 것에 불과해 야영으로 볼 수 없고, 관광진흥법상 야영장업을 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2-16
    •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 던진 50대 구속
      도로를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0시 50분쯤 남구 주월동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달리는 택시에 맥주병을 던진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02-16
    • '12·12 전사' 故 정선엽 병장, 47년만 조선대 명예 졸업
      12·12 군사 반란에 저항하다 전사한 고 정선엽 병장의 명예 졸업식이 조선대에서 열렸습니다. 조선대학교는 오늘(16일) 오전 서석홀에서 1977년 전자공학과에 입학한 고 정선엽 동문의 명예졸업식을 열고 47년만의 명예 졸업장을 수여했습니다. 정 병장은 제대를 3개월 앞둔 1979년 12월 13일 새벽 1시 반쯤 육군 본부 벙커 진입을 시도하는 반란군을 저지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졌습니다.
      2024-02-16
    • 완도 어선 전복 실종자 발견..3명 숨져
      완도 해상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1시쯤 완도군 어룡도 인근 양식장에서 수색 작업을 하던 중 실종된 70대 여성 선원을 발견하고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선 전복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1시쯤 조업을 마치고 돌아오던 6t 어선이 기상 악화에 뒤집히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습니다.
      2024-02-16
    • 낚시터 텐트서 남녀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 앵커멘트 】 전남 해남의 한 낚시터에서 야영을 하던 남녀가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추운 날씨에 난방기구를 틀고 자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오전 8시 반쯤 전남 해남군 한 낚시터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5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낚시를 온 일행이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습니다. ▶ 싱크 : 피해자 일행(음성 변조) - "아침에 날이 환하게 샜는데도 안 나오더라고요. 이상하다 싶어서 내려와 보니까 앞에 오니까 가스 냄
      2024-02-16
    • 조선대병원 전공의 7명 사직서 제출
      정부의 의대 입학생 증원 방침에 대한 의사협회 반발이 거센 상황에서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전공의 7명이 개별적으로 사직서를 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전공의 142명 중 7명이 어제(15일) 개인 사유로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대형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을 기점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도 전공의 파업이 본격화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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