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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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인근 4개 시군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하라"
      광주인근 지역 전남도의원들이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원들은 나주와 담양, 화순, 장성 등 4개 시군에 무려 267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면적이 그린벨트로 묶여있어 산업 인프라 조성과 주거·교통·환경 개선에 심각한 제한을 받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주장했습니다. 또, 과밀 억제가 필요한 수도권 개발제한구역은 대폭 완화해 주면서도 지역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을 규제하는 것은 역차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8-30
    • 전남 코로나 19 입원환자 증가세...예방관리 강화
      전남도가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고령층에서 급증세를 보임에따라 예방 관리를 강화합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입원환자는 27주 차 2명에서 34주 차 18명으로 최근 2주 동안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 발생 비율은 75.5%로 전국 평균 61.2%를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의료기관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45개소에서 112개소로 확대하고 오는 10월 15일부터는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우선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할 계획입니다.
      2025-08-30
    • "일단 한번 드셔보세요"...맛도 크기도 으뜸 '순천낙안배'
      【 앵커멘트 】 맛도 크기도 으뜸인 전남 순천 낙안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순천 낙안배는 인도네시아와 대만 등 해외에서도 인기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아름드리나무 아래, 배를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두 손으로 들기에도 벅찬 크기. 품에 가득 안아 바구니로 조심스레 옮깁니다. 맛도 크기도 으뜸인 순천 낙안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166개 농가, 175ha에서 모두 5,500여t을 선보일 계획입
      2025-08-30
    •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측정 장비 지급 의무화
      전남 순천에서 노동자 3명이 탱크 안에 들어갔다가 유해가스 중독으로 숨진 것과 관련, 정부가 밀폐공간 작업 전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 장비 지급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고, 앞으로는 사업주가 작업 전에 반드시 장비를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순천 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한 레미콘 공장에서 간이탱크 청소를 하던 노동자 3명이 유해가스 중독으로 숨졌습니다. 당시 탱크 내부에는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농도
      2025-08-29
    • [대담] 전남문화재단 김은영 대표 '수묵은 새로운 K-콘텐츠'
      【 앵커멘트 】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새로운 K- 콘텐츠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묵비엔날레를 총괄하고 있는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를 강민지 아나운서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Q1. 이번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어떤 특징과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A. 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전남 국제 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20개국 83명의 작가 2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시 장소로 그 해남이 추가돼 해남·진도·목포에서 전시가 준비되고 있고요.
      2025-08-29
    • 전시관으로 변신한 체육관...대작으로 수묵의 미래 제시
      【 앵커멘트 】 수묵의 뿌리인 해남과 줄기를 형성한 진도가 수묵의 과거와 현대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면 목포에선 수묵 예술의 국제적 확산을 꾀하는 수묵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목포실내체육관이 처음으로 전시관으로 변신해 기발하고 독창적인 대형 수묵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주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 형이상학적 형태의 조형물과 풍경을 연상시키는 무빙 작품.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의 그림. 하나같이 수묵과는 거리
      2025-08-29
    • 해남·진도서 수묵의 과거를 만난다...수묵화에 매료
      【 앵커멘트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수묵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간 여행입니다. 수묵의 과거를 만나려면 해남과 진도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해남에서는 조선시대 수묵의 정수를 느끼고, 진도에서 근현대 수묵화의 거장 5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말을 매어두고 휴식을 취하는 관리와 강에서 말을 씻기는 마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됩니다. ▶ 싱크 : 장모창 / 학예연구사 - "1704년에
      2025-08-29
    • '문명의 이웃들'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전통의 재해석과 재료의 확장이라는 컨셉으로 기획된 2025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가 오늘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수묵의 전통적 가치부터 현대 기술을 접목한 미래의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서양 미술 일색의 현대 예술계에 한국적 미의 가치를 알릴 비엔날레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25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하는 이번 비엔날레는 대륙 중심의 문명 서사를 벗어나 바다로 이어진 문화 간 교류와 확장에 주목했습니다.
      2025-08-29
    • 금은방서 3천만 원 상당 귀금속 절도…10대 2명 검거
      【 앵커멘트 】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금은방에서 10대들이 3천만 원가량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0대들은 하루 전부터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화정동의 한 금은방입니다. 두 명의 남성이 진열장을 둘러보며 귀금속을 구경합니다. 금은방 주인이 팔찌를 꺼내 직접 채워주고, 두 남성은 꺼내놓은 목걸이를 머리에 얹으며 장난을 치는 모습도 보입니다. 주인이 한 남성에게 목걸이를 걸어주고, 거울을 가지러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한 남성
      2025-08-28
    • 전남 소아청소년과 공백 지자체 15곳...전국 최다
      전남 지자체 15곳에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따르면 담양과 해남 등 전남 시·군 22곳 중 15곳에 소아청소년과가 없고, 전국으로 따지면 58곳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8년 2천221곳이던 소아과 의원은 올해 2천187곳으로 준 반면, 전체 의원은 같은 기간 17% 넘게 늘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농어촌의 의료 공백이 심각하다며 정부 차원의 인력과 시설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8-28
    • '악취 논란' SRF, 9월 1일부터 3주간 가동 중단
      악취 논란이 일었던 광주 양과동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의 운영이 3주간 중단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악취 저감 설비 추가 설치와 보수 작업을 위해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 내 SRF 시설의 운영을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가동 중단 기간 동안 5개 자치구에서 발생하는 총 1만여t의 쓰레기는 인근 매립장에 직매립할 계획입니다.
      2025-08-28
    • 올해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불투명'
      무안국제공항의 재개항 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라남도는 국토부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를 당초 예정이었던 8월 말에서 올해 말로 늦추기로 해 콘크리트 둔덕 철거와 항행안전시설 개선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무안공항을 재개항하려던 계획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사고조사위원회는 중간 조사 결과 발표 당시 유가족들로부터 참사 원인을 조종사 과실로만 몰아가려고 한다는 비판을 받고 최종 결과 발표에 신중을 기하려는
      2025-08-28
    • 제철 민어 역대급 풍어...서민 식탁으로 돌아왔다
      【 앵커멘트 】 지난달에 거의 잡히지 않던 보양 생선 민어가 이달 들어 역대급 풍어를 이루면서 폭염에 찌든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한때 1킬로그램에 7만 원까지 치솟았던 가격도 2만 원대로 떨어지면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민어로 가득한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밤새 신안 임자 해역에서 잡아 올린 민어가 경매에 부쳐지는 송도 위판장. 폭염에 행여나 상할라 얼음이 잔뜩 올려진 대형 민어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제철 민어가 두 사리 연
      2025-08-28
    • [단독]성폭행 대학교수의 궤변 '낭만을 국가가 왜 범죄로 다루냐'
      【 앵커멘트 】 현직 대학교수가 성범죄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교수는 헤어진 여성이 사는 고층 아파트의 베란다 창문을 공구로 뜯고 침입해 성폭행하고, 스토킹 범죄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아파트 승강기에 타더니 두리번거립니다. 바지 뒷주머니에 무언가를 숨겨둔 모습입니다. 50대 대학교수인 A씨는 공구와 테이프를 챙겨 피해자 집의 창문을 뜯고 들어갔습니다. ▶ 싱크 : - "(수사기관이) 스토킹 관련해가지고 여기 CCTV 한 번 확인한 적
      2025-08-28
    •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 출범
      여수MBC 순천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오늘(27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대책위원회는 여수시민회관에서 정기명 여수시장과 백인숙 시의회의장,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시민 의견 수렴 없는 일방적인 이전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여수MBC 지역 존치와 순천 이전 반대라는 하나 된 시민의 뜻으로 대책위를 출범시키고자 한다"며 "나누면 무거운 짐도 가볍고 함께 가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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