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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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 만에 사라진 왕우렁이 피해..친환경농업 지켜냈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이맘때 전남 농촌을 습격한 왕우렁이 피해를 기억하시나요? 그런데 올해는 피해를 입었던 어느 지역 어떤 농가에서도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겨울 대대적인 논 깊이 갈이가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됩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장흥에서 30년 가까이 친환경 쌀 농사를 지어온 김재기 씨. 생전 처음 겪은 지난해 6월의 악몽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난 왕우렁이 개체수가 넘쳐나면서 어린 모를 사그리 갉아먹는 피해를 속수무책으로 지켜봐야 했기 때문입
      2025-07-14
    • '고수익 미끼' 비상장 주식 투자사기 일당 징역형
      고수익을 미끼로 비상장주식 투자를 유도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일당 3명에게 징역 7년에서 5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비상장 제조기업이 상장될 것처럼 속여 피해자 58명에게 37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고통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습니다.
      2025-07-14
    • 소비쿠폰 예산 분담률 놓고 광주광역시-지자체 '이견'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재원 분담을 놓고 광주광역시와 자치구의 비율이 어떻게 조정될지 관심입니다. 광주광역시는 399억 원으로 추정되는 민생소비쿠폰 지방비 분담금 배분율을 조만간 각 자치구들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앞서 시·구 분담 비율을 5대 5로 하자고 자치구에 제안했으나, 각 자치구는 재정 부담이 크다는 이유로 8대 2로 조정할 것을 건의한 상태입니다.
      2025-07-14
    • 광주의사회 "의대생 복귀 환영..의료 정상화 기대"
      광주시의사회가 집단 휴학을 접고 교육 현장 복귀를 선언한 의대생들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의사회는 오늘(14일) 낸 성명에서 의대생들의 복귀가 지역 의료 정상화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상적인 의학 교육과 수준 높은 진료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5-07-14
    • 의대생 돌아와도 과제 산적..유급 구제·특혜 논란 불가피
      【 앵커멘트 】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을 거부했던 의대생들이 1년 5개월 만에 복귀한다고 선언했는데요.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수업에 복귀할지 정해지지 않았고 학사 일정 조정 방안도 마련하기 쉽지 않습니다. 어떤 과제들이 남았는지 신대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의대생들이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강의실로 언제 돌아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유급 대상자에 대한 명쾌한 대책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는 재학생의 수업 참여율이 7~10%에 불과해 다수 학생이 유급 위기입니다. 특히 본과생
      2025-07-14
    • 조선대병원 수술실서 불..의료진 등 40여 명 대피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대학병원 수술실에서 불이 나 수술을 앞두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40여 명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연기를 마신 직원들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고, 수술실 운영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14일) 아침 8시 10분쯤, 조선대병원 신관 3층 수술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수술실에서 수술을 앞두고 있던 환자 2명과 의료진 등 40여 명이 갑작스런 화재에 놀라 긴급 대피했습니다. ▶ 인터뷰 : 문문성 / 목격자 - "비상벨이 뭐 하는데 계속 울린다냐 그러고 그렇게만
      2025-07-14
    • '도 넘은 제 식구 감싸기' 광주광역시 산하기관 왜 이러나?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산하기관들이 잇따라 불미스러운 일로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직원 성비위 사건을 방치하는가 하면, 징계가 예정돼있던 직원에게 포상을 내려 처벌을 완화하려 하는 등 총체적 관리 부실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2월, 광주테크노파크는 한 직원이 성비위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당사자로부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까지 받았지만, 이후 인사위원회 회부도, 내부 감사도 없었습니다. 2024년 1월, 1
      2025-07-14
    • 완도 해양치유 맨발 걷기 축제..성황리 마무리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어제(12일) 개최된 '2025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에는 맨발걷기 동호인과 관광객,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모래해변 3km와 황톳길 1.2km를 걸었습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매년 7월 6일을 '완도 해양치유의 날'로 지정하는 선포식도 가졌습니다.
      2025-07-13
    • 전남낙농농협, 전지분유 2,700만 원 상당 소외계층에 기부
      전남낙농농협이 2,700만 원 상당의 전지분유를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습니다. 전남낙농농협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힘든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사용해 달라며 전지분유 152박스, 2,700만 원 상당을 전남복지협의회와 해남 희망원, 순천사회복지협의회 등에 기부했습니다.
      2025-07-13
    • 광주 상가주택서 불..2명 연기흡입 이송
      광주의 한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13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4층짜리 상가주택에서 불이 나 21분 만에 꺼졌지만, 40대 남성과 여성 등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주민 4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3
    • 무안 외국인 숙소서 불..45명 긴급대피
      무안군 한 농촌마을의 외국인 숙소에서 불이 나 45명이 긴급대피했습니다. 어제(12일) 오후 1시 50분쯤 무안군 청계면 한 외국인 숙소에서 불이 나 건물 전체를 태우고 약 8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지만, 외국인 노동자 45명 모두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옷가지가 쌓여있던 에어컨 전기시설에 열이 축적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3
    • [기획②] "광범위한 응시자격"..적절한 기관장 선임 논란
      【 앵커멘트 】 전남 산하 출연기관 중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경영평가 '다등급'을 받은 곳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입니다. 최하위를 벗어나려면 원장의 능력이 중요할 텐데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응시자격 요건이 너무 광범위하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남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의 응시자격 요건입니다. 행정, 법률, 경영ㆍ경제, 언론, 교육 및 인재육성, 청소년 복지 등과 관련된 분야자와 관련분야 4급 이상 공무원이 응시 가능합니다. 반면, 광주평생교육진흥원만
      2025-07-13
    • 새벽시간 다가구주택서 불..1명 중상·14명 대피
      새벽 시간 순천의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12일) 새벽 1시 20분쯤 순천시 남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 원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마신 2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웃 주민 14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원룸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2
    • 소규모 농산법인이 마련한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열려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팜스뱅크코리아 행사가 오늘 (12일) 농협 하나로유통 광주종합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센터가 소규모 농산법인에게 판로를 열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고, 소규모 농산법인들은 지역 농산물로 자체 개발한 가공식품을 소개하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2025-07-12
    • '북한이탈주민의 날' 앞두고 어울림 운동회 열려
      오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앞두고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들이 화합하는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오늘(12일) 광주 월곡중학교에서 '먼저 온 통일, 함께 여는 평화마당'을 주제로 열린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어울림 운동회에는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했습니다.
      20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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