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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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첫 체험형 고향사랑 답례품 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가 처음으로 개발한 체험형 고향사랑프로그램이 나주와 광양에서 운영됐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체험단은 전남도가 고향사랑 기부 답례품으로 개발한 나주 이슬촌마을과 광양 도선국사마을에서 노안성당 가는 길과 도솔 선유 프로그램 체험 평가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29일 장성 별내리마을에서 2차 운영을 한 뒤 피드백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2024-11-25
    • 해수부, 28일 광양서 해양산업클러스터 공정회
      광양항에 조성된 해양산업클러스터를 어떻게 더 활성화시킬지에 대한 공청회가 광양에서 열립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 광양항에서 해양산업클러스터 개발계획 개정안 공청회를 갖고 핵심 산업 확대와 신규 인센티브 마련, 입주기업 홍보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해수부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개정안을 보완한 뒤, 해양수산발전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안에 클러스터 개발계획 개정 고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4-11-25
    • 태국인 불법체류자 47명 적발..강제퇴거 조치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했다가 기간이 만료됐는데도 출국하지 않아 미등록(불법체류) 외국인 신분이 된 다수의 태국인이 출입국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21일 충북 충주시 외곽 외국인 밀집 지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태국인 불법체류자 47명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서울출입국청은 이들을 상대로 불법입국 알선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한 후 강제퇴거 조치할 방침입니다. 출입국 당국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불법체류 외국인은 40만 6,709명이며, 태국인은 전체의 35%인 14
      2024-11-25
    • "2주 만에 또 불"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인근 주민들 '화들짝'
      지난 10일 폭발·화재가 난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2주 만에 또다시 불이 나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24일 오후 11시 18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한 시민은 "폭발음이 들리고 나서 불길이 올라왔다"고 전했고, 또 다른 시민은 "'쾅'하는 폭발음이 들린 뒤 불길이 솟아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불이 나
      2024-11-25
    • 칠곡군 할머니들 시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다"
      경북 칠곡군은 지역 할머니들이 쓴 시가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린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주인공은 박월선(96), 이원순(87) 할머니와 고인이 된 강금연, 김두선 할머니입니다. 이들은 한글학교에서 여든이 넘어 한글을 깨친 후 지난 2015년 '시가 뭐고' 시집을 냈습니다. 출판사 천재교과서는 '2022개정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강금연·김두선 할머니의 '처음 손잡던 날', '도래꽃 마당'과 이원순·박월선 할머니의 '어무이'와 '이뿌고 귀하다'를 두면에 걸쳐 실었습니다. 해당 교과서는 내
      2024-11-25
    • "다른 남자 만난다고?" 전 여친 5시간 동안 폭행한 30대 약사
      이른바 환승이별을 한 전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힌 30대 약사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부 단독은 상해와 강요 혐의로 기소된 35살 남성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연인 사이인 B씨에게 SNS 메신저로 "A와 사귀면서 수없이 거짓말을 했다", "사귀는 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 환승 이별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메시지를 지인들에게 보내라고 강요했습니다. 해당 메시지를 보내지 않을
      2024-11-24
    • 법원, "선사 책임물을 수 없어"..보험사 구상권 패소
      완도 선착장 차량추락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자체와 여객선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보험회사가 완도군과 여객선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 소송에서 안전관리를 부실하게 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고 과실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사고 차량은 지난해 3월 완도의 한 선착장에서 탑승지시를 받지 않았음에도 착오로 차도선에 후진으로 오르려다 바다로 추락했습니다. 이후, 유족 측에게 보험금 7억 4천만 원을 지급한 보험회사는 완도군과 여객선사가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났
      2024-11-24
    • 광주지법, 강제동원 피해자에 위자료 4배 증액 판결
      법원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위자료 산정액을 이례적으로 4배 증액 판결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 19명이 미쓰비시 마테리아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14명에 대해 승소 판결하며, 1인당 1억 원씩 청구한 위자료를 직권으로 4억 원으로 증액 책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불법 행위의 경위와 정도, 피해 수준 등과 함께 오랜 기간 피고가 보상이나 배상을 완강히 거부해 온 사정을 고려해 이같이 증액 판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11-24
    • 여수산단서 또 안전사고..기계에 근로자 발등 끼어
      여수국가산단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가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 반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의 한 대기업 공장에서 포장기기를 점검하던 협력업체 직원이 유압장비에 발등이 끼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회사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4
    • en-ABLE극놀이학교, 광주에서 연극과 뮤지컬 공연
      장애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연극과 뮤지컬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장애청소년들로 구성된 en-ABLE극놀이학교는 최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객 300명이 모인 가운데 연극 '행복한 왕자'와 뮤지컬 '그리스'를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광주장애인재활협회는 장애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능력 향상을 위해 2007년부터 en-ABLE 극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11-24
    • 신안 홍도 인근서 낚싯배 암초에 부딪혀 1명 부상
      낚싯배가 암초에 부딪혀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아침 6시 46분쯤 신안군 홍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이 타고 있던 9.77톤급 낚싯배가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갈비뼈를 다친 탑승객 1명이 해경과 119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고, 다른 탑승객들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 승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4
    • 김상협 GGGI사무총장 "전남, 청정에너지 중심될 것"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l 신임사무총장이 "전남이 청정에너지의 중심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KBC미래포럼에서 김 사무총장은 '트럼프 2.0 시대와 기후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보유한 전남이 저렴한 전기공급시스템 구축을 하면 글로벌에너지수도로 충분히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 녹색성장 전문가인 김상협 사무총장은 대통령직속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을 거쳐 지난 8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기구인 G
      2024-11-24
    • 사성암 바위서 나온 알칼리수 생산
      【 앵커멘트 】 구례 사성암 자락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수소이온농도가 높은 알칼리수로 조사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 농업회사가 약수와 차로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성암이 자리한 구례 오산 자락, 갈라진 바위 틈 사이로 맑은 물이 흘러내립니다. 바위 아래 관정을 뚫고 물을 뽑아 올려 성분을 분석했더니 수소이온농도가 높은 알칼리수로 나타났습니다. 시험성적서에 나온 수소이온농도는 PH 8.5로 세계 유명 광천수보다 높거나 비슷했습니다. 사성암 지하수는 전라남도가 선정한 명품 지
      2024-11-24
    • 올 여름 여수 양식장 고수온으로 268억 피해 집계
      올 여름 고수온으로 전남 여수 바다에서만 300억 원 가까운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시는 지난 여름 여자만과 가막만 등 양식장 400여 곳에서 조피볼락과 새고막 등이 집단폐사해 268억 원의 피해가 발생해 조만간 113억 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여수 앞 바다에는 7월 24일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된 뒤 같은 달 31일 경보로 상향됐다가 지난달 2일 해제된 바 있습니다.
      2024-11-24
    • 광주시민단체 "정부 사도광산 추모식 불참은 수치"
      일제 강제노역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단체가 대한민국 외교부의 사도광산 추모식 불참 결정에 대해 '예견된 참사'라며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24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사도광산 추모식 불참에 "오늘 외교적 수치와 굴욕은 정부의 자업자득"이라며 "추도식을 구실로 한국인 피해자 유가족들을 욕보이는 것이자, 또 한 번 한국을 우롱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추도식을 하루 앞둔 지난 23일 "양국 외교당국 간 이견을 해소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고, 행사 전에 양측이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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