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개막하는 여수박람회 기간 동안 경남 남해군과 박람회장을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됩니다. 국토해:양부는 박람회가 열리는 다음달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경남 남해군 서상항에서 여수 박람회 행사장까지 30~4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는 대:형 여객선 4척을 띄우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본격적인 운:항에 앞서,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범 운:항에 나섭니다.

조선대학교 법인 이사회가 대학자치운영 협의회가 제시한 총장 선출규정 수정안을 또 거부했습니다. 조선대 이사회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대학자치운영협의회가 제시한 단수 추천 또는 신임 투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다음달 10일까지 이를 보완해 재상정 하지 않으면 일방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사회는 지난 2월 사립학교법을 근거로 대학자치운영협의회가 아닌 총장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선출과정을 주도해야한다며 대자협의 선출 방안을 거부했습니다

삼남석유화학이 오늘 여수지역 고등학생 23명에게 장학금 천8백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여수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95년부터 매년 고등학생 20여명을 선발해 삼양그룹 수당재단에서 지원하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모두 366명에게 3억여원을 지급했습니다.

함평 해안가에서 30대 여성과 두 자녀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6시 40분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유골 상태의 변사체가 갯바위에 흩어져 있는 것을 관광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1차 검안 결과 30대 여성과 10살 가량의 어린이, 생후 6개월 정도의 신생아로 추정하고 있으며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해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범죄와의 연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기온이 25.3도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가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광주가 27도, 목포 24도, 여수 21도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더위는 모레 비가 내리면서 수그러들겠습니다. 모레 예상강수량은 20 ~ 6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하늘에 떠있는 디지털 바다'로 불리는 여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2백 미터가 넘는 초대:형 스크린 아래에 서면, 바닷 속을 거니는 것 같은 환:상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바다로 이준석 기자가 안:내합니다. 산호초와 물고기떼가 어우러진 바닷속을초대형 혹등고래가 유유히 헤엄칩니다혹등고래 몸엔 사람들의 사진이 하나둘 붙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온몸을 감쌉니다 스마트폰으로 관람객이 사진을 올리면사진이 달라붙는 '꿈의 고래'프로젝틉니다.심봉사를 위해 심청이 바닷물에 뛰어듭니다용왕님의 뜻으로 바다거북이 심청을

2012 순천 에코지오 페스티벌이 순천 동천 일원에서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됩니다. 순천시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하고 봄철 특색있는 테마로 차별화된 축제를 열기위해 동천, 조례호수공원, 드라마 촬영장 등 장소별로 특색을 살린 다양한 오감만족 축제를 엽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쌀 직불금을 둘러싼 5개월간의 갈등이 끝장 토론을 통해 해소됐는데도, 전남도가 지사실에서 농성한 농민들을 고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박준영 지사 규탄과 고발취하 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성 다음달인 지난달 21일에 지사실에 난입한 농민회장 등 11명에 대해 불법 건조물 침입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광양시와 상공회의소, 포스코광양제철소는 지역 중소기업인 80여명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혁신허브 2기 발대식를 갖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함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경영 지도등의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앞으로 상호 유기적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적 지원과 협력 과제 발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영광군의 한 주택에서 전열 장치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수 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영광군 백수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 집기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침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전열장치 합선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국을 돌며 빈집을 털어 온 겁없는 10대 5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출 청소년들로 이뤄진 이들은 20대 총책의 지시에 따라 각자 역할을 나눠 2백 차례가 넘는 절도행각을 벌여 왔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목포시 용해동의 주택가입니다. 지난 8월부터 이곳 주택가 30여곳이 대낮에 잇따라 절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집을 비운 사이 주로 현금과 되팔기 쉬운 귀금속이

네 이처럼 최근에 발생한 여성 대상 강력 범죄들이 대부분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했는데요. 방범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믿으셔서는 안 되겠습니다. CCTV나 외부 차단시설이 갖춰져 있지만 범행을 막는데도 별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계속해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제 새벽 치평동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발생한 부녀자 강도 사건의 범행 장면은 CCTV 에 고스란히 녹화돼 있습니다. 하지만 화질이 떨어져 범인의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오피스텔 입구에 외

28명이 사법 처리된 총인시설 입찰 비리 와 관련해 광주시의회가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강운태 시장은 심의위원 비공개와합숙평가제 등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밝혔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시정질문에 나선 서정성 의원은 총인시설 비리를 광주광역시청 개청 이래 최대의 뇌물 커넥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시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준 사안이라며, 사법처리와는 별개로 확실한 재발 방지대책을 요구했습니다(서정성 / 광주시의원 ) 강시장은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거듭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사전 심의위원 명단

도심 아파트나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부녀자를 표적으로 삼는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를 공개하는등검거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까지 단서조차잡지 못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커지고 있습니다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한 남성이 차를 세워놓고 기둥 뒤에 숨어있습니다.조금 뒤 엘리베이터로 향하던 한 여성을 따라갑니다.갑자기 머리채를 잡고 마구 때리더니 가방을 빼앗습니다.어제 새벽 3시 반쯤 광주 치평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4층 주차장에서 마스크를 한 남성이 27살 이모 씨의 현금 10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은 뒤 차를 타고 달아

기아자동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주축이 될 인턴 사원을 뽑습니다. 기아차는 오는 30일까지 내년 2월 대학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국내 사업장과 해외 법인에서 근무하게 될 인턴 사원을 모집합니다. 인턴 사원들은 여름 방학 5주 동안 실무 업무를 배운 뒤 성적에따라 정식 채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