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학능력시험 성적이 광주는 최상:위권인 반:면, 전남은 꼴찌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이 공개한 2012년 수능시험 성적에 따르면, 1 에서 4등:급 비:율에서 광주는 제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전남은 16등으로 꼴찌였습니다. 광주는 수:리 가*나에서 1등, 언어와 외:국어에서 2등을 기록한 반:면, 전남은 세 영역 모두 최하:위권 이었습니다.
요즘 농민들은 때 이른 더위 만큼이나 속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가뭄 피:해에다 인력난까지 겹치면서 농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복숭아를 재배하는 신동연씨는 올해는 열매 봉지를 씌우지 않기로 했습니다. 봉지 작업을 할 사람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봉지를 씌우지 않으면 잘 자라지 않고 상품성도 떨어질텐데 이래저래 걱정이 많습니다 인터뷰-신동연/복숭아 재배 농가
이 시각 현재 기아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기아는 오늘 4회 김선빈의 2타점 적시타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다시 동점을 허용해 5회 현재 5대 5,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대패를 당했던 기아는 오늘 이건열,백인호 코치가 2군으로 내려가고 김종국 코치가 1군으로 올라오는 코치진 개편과 함께 에이스 윤석민을 1군에서 제외했습니다.
계:속된 가뭄으로 도심 하천에서 심:한 악취가 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유량이 줄면서 도심 하천이 제기능을 잃어 가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광주 수완지구를 가로지르는 풍영정천입니다. 지난달부터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하천유지 용수가 부족해지면서 풍영정천 곳곳에서 악취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하수가 유입되는 지점에서는 극심한 악취로 운동나온 시민들이 인상을 찌푸리기 일쑵니다. 인터뷰-이정관/광주시 운
더운 날씨가 이어진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곳에따라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6도 등 25도에서 30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고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고 해상과 내륙 일부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민주통합당 새 지도부가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해 최고위원 회의를 열고 정권교체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전두환씨의 육사 생도 사열 건과 민주당의 호남 소외 경향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지난 주말 전당대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5*18묘지를 참배하고 정권교체를 다짐했습니다. 전남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는 이해찬 대표는 MB정부의 실정으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국립묘지 안장을 원천 봉쇄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 등 12명은 내란죄 등 반국가적 범죄를 저지른 자에 대해 국가장을 제한하는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현행 국가장법에는 전*현직 대통령은 사후 국가장을 치를 수 있고 이 경우 국립묘지에 안장할 수 있도록 돼 있으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란죄와 군사 반란을 저지른 두 전직 대통령은 국가장 대상에서 제외돼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습니다.
신종 수법을 이용해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울산 지역의 주점을 돌며 수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41살 원 모씨와 48살 이 모 씨 등 유흥주점 업주 4명을 구속하고 23살 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원씨 등은 주사기가 아닌 증기를 사용하는 신종 수법을 이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경찰은 이들이 광주전남지역 마약 사범들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목포시와 무안*신안군을 하나로 묶는 무안반:도 통:합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대:통령 소:속 지방 행정체제 개편 추진위원회가 발표한 자치단체 통:합 대:상 지역에서 무안반:도가 제외됨에 따라, 지난 90년대 이:후, 6번 째 통:합 시:도가 무:산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여수와 순천, 광양시가 대:상에 포함돼 통:합을 위한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남군의회의 부결로 무산된 화력발전소 건립이 재추진될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남 군민간, 주변 시*군간 갈등이 재점화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해남의 일부 사회 단체가 발전소 건립을 재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오는 20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발전소 건립을 바라는 군민의 서명을 받아 군의회에 주민청원을 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화인터뷰-
광주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인권 실태가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민관 합동으로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관내 217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운영과 인권실태를 조사한 결과, 197건을 적발해 현지 시정조치하고, 6건은 개선권고, 72건은 개선명령을 내렸습니다. 지적 사항은 대부분 후원금 사용 내용 미공개 등 업무 미숙이나 시설 노후와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여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현:재 밤 8시까지인 야:간권의 판매 시간을 25분 더 늦췄습니다. 조직위는 빅-오 쇼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야:간 입장을 늘려 달라는 요구가 큼에따라, 전:시관 입장 마감 5분 전인 밤 8시 25분까지 야:간권을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환:승 주:차장을 주말에만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정부의 교통 운:영본부에 건의하고, 전:시관 사:전 예:약제 부:활과 관련해서도 다음주 중에 보:완책을 내놓기로 했습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종합 대:책이 추진됩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 정:맥 주:사와 얼음 조끼 등을 갖춘 특수 구:급대를 노:약자가 많이 사는 곳을 중심으로 순회시키는 한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해 야:외에서 진:행되는 근무나 체육활동, 각종 행사를 자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폭염주:의보는 기온이 33도를 넘고 날씨에 따른 열적 스트레스를 나타내
교비를 횡령하고 수의계약 대가로 뇌물을 받은 사립대 총장 일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6형사부는 횡령과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여대 총장인 오 모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추징금 12억5천만원을, 오씨의 동생인 전 도서관장에 대해서도 징역 1년6월에 추징금 12억5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교비로 부친인 이사장의 승용차를 구입하고, 건설업체에서 받은 뇌물은 개인 채무를 갚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요즘 전남 섬진강 매화마을에서는 매실 수확이 한창입니다. 가뭄으로 예년보다 낙과가 많지만 농부들은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지경입니다 KBC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청정 1급수가 남도 5백리길을 굽이도는 광양 섬진강변 매화마을 하늘의 기운을 품고 땅의 정성을 머금은 매실들이 가지가지마다 풍성하게 열렸습니다. 전국 재배면적의 30%를 차지하는 광양지역 농가들은 요즘 일제히 매실 수확중입니다. 가지를 잡고 조금만 흔들어도 매실은 마치 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