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만 원이 든 마을 금고 현금 수송 가방을 탈취해 달아난 3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쯤 여수시 교동의 한 도로에서 모 마을금고 직원 25살 박 모 씨를 폭행하고 현금 4천만 원이 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36살 최 모 씨와 윤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씨와 윤씨는 교도소에서 알고 지내던 사이로 빚을 갚기 위해 한 달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휴일인 오늘도 태풍 피해 복구 활동이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하지만 해안 지역은 피해 규모가 워낙 큰데다 특히 섬지역의 경우 접안시설이 부서진 곳이 많아 복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류지홍 기잡니다.강풍과 거센 파도에떨어지고 찢겨나간 가두리양식장.어민들이 우선 떨어져 나간 양식 시설에그물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양식장 시설을 단단하게 고정시킵니다.찢겨진 그물을 손질하고느슨한 시설을 다시 묶고떨어져 나간 잔해를 끌어올리며구슬땀을 흘립니다.스탠드업-류지홍어민들은 새벽부터 팔을 걷어부치고복구작업에 나섰지만 피해가 너
박준영 전남지사는 오늘 태풍 피해를 입은 장흥과 보성, 순천 등을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박 지사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해당 자치단체에서도 행정력을 총 동원해 부족한 일손을 돕도록 지시했습니다.민주통합당 정세균 대선 후보는 오늘 화순군 능주면에 있는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농민들을 위로했으며 주영순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도 목포와 신안 피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순천이 31도까지 오르는 등 곳곳에서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밤에는 동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구례 30도 등 낮 기온이 27도에서 30도의 분포를 보이며 무덥겠고, 낮 한 때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에는 곳곳에서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에서 1.5m로 낮게 일겠습니다.
여수에서 시내버스 2대가 충돌해 12명이 다쳤습니다.오늘 낮 12시 반쯤 여수시 화양면의 한 도로에서 마주오던 시내버스가 충돌하면서 버스운전자 46살 김 모 씨와 승객 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경찰은 굽은 도로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이번 사건에 대한 현장 검증이 진행됐습니다.고씨는 묵묵히 범행을 재연했고 시민들은 얼굴을 공개하라고 소리를 지르는 등 분노를 쏟아냈습니다.계속해서 김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고씨가 거주했던 친척집 인근 골목에 호송차가 도착하면서부터 현장검증이 시작됐습니다.친척집에서 나온 고씨는 술을 마시고 자주 다니던 PC방을 갔다가 피해자 A양의 어머니조씨를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PC방에서 나와 곧장 조씨의 집에서 A양을 납치한 뒤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영산강 다리 밑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현장에 모여든 동네 주민들은 고씨가
오늘은 나주 초등학생 납치성폭행 사건 소식부터 전하겠습니다. 사건을 저지른 고씨는 평소 아동 음란물을 즐겨 감상하고 따라해보고 싶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또 당초에는 피해 아동이 아닌 12살 큰 딸을 성폭행 대상으로 노린 계획적인 범행이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고씨는 평소 모텔과 PC방에서 어린이들이 나오는 일본 음란물을 즐겨봤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특히 술에 취하면 어린 여자와 성행위를 해보고 싶은 충동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습니다.그리고 그제 새벽 술에 취한 채 PC방에서 A양의 어머니 조씨를 마주치자 큰 딸을
(엎친 데 덮친 태풍...피해 속출) 이틀 간:격으로 강풍과 폭우를 쏟아낸 연이은 태풍으로 광주*전남지역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가거도 고립 계속...복구 요원) 가거도는 이번에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하지만 고립 상태가 계:속되면서 복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풍 피해 눈덩이...보상은 막막) 태풍 피:해가 눈:덩이처럼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상이 막막해 농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주말*휴일 구름만...낮기온 29도) 주말과 휴일에는 비소식 없이 구름만 끼는
이처럼 2개의 태풍은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에도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방파제는 또다시 무너져 내렸고 어민들의 생계 수단들도 부서졌지만, 고립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복구의 손길은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거도에서 이동근 기자가 전해 왔습니다. 2백여미터의 방파제가 힘없이 내려 앉았습니다. 50여미터는 아예 자취를 감췄습니다. 곳곳이 갈라지고 깨져 방파제 내부가 훤히 드러났고 방파제를 받치고 있던 수백개의 구조물도 온데간데 없습니다. 스탠드업-이동근 "방파제는 순식간에 폭탄을 맞은 것처
새누리당이 공석인 광주와 전남지역 9곳의 당협위원장을 선:임했습니다. 광주 동구에 김용달 디지털 서울 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을 임:명한 것을 비롯해, 서구 갑에 심판구 드림토건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등 4*11 총:선 이:후 비:어 있던 광주지역 7곳과 목포 등 전남지역 2곳의 조직책 인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대:선 지원 체제에 들어 갔습니다.
광주지역 학교 급식 농산물이 잔류 농약에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석:달 간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154건의 급식 농산물을 수거해 잔류 농약을 검:사한 결과, 152건에서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참나물과 근대 등 2건에서 곰:팡이와 살균제인 프로시미돈 성분이 일부 검:출됐지만, 이 역시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의 조:경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제13회 국제 조:경 전문가 회:의가 다음달 순천에서 열립니다.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다음달 12일부터 사흘간 순천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생태 관광의 접근 방식과 녹색 인프라 구축에 대:한 조:경의 역할을 주제로, 한*중*일의 생태관광 마을 만들기 비:교 분석 등 9개 주제가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