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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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전국 최초 1,000억 원 규모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
      신안군이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신안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신안군은 루트에너지, 신안 우이해상풍력과 전국 최초로 1,000억 원 규모의 해상풍력 군민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펀드 운용과 모델 개발에 나섰습니다. 협약에 참여한 신안 우이해상풍력은 신안 해역에 국내 최대규모인 390MW급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01-07
    • 여수-제주 간 여객선, 적자난에 운항 중단
      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이 경영난을 이유로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여수~제주 노선을 운항해 온 한일고속이 지난달 26일 적자누적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해상여객운송사업 폐업 신고를 해 절차를 거쳐 30일 자로 최종 폐업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제주 간 여객선 뱃길은 지난 2004년 한 차례 중단됐다가 지난 2015년 9월 한일고속이 취항을 재개했지만 9년 만에 또다시 중단되게 됐습니다.
      2025-01-07
    • 정의당 여객기 사고 관련 허위사실 유포 5건 고발 철저한 수사 촉구
      정의당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대책위원회는 어제(6일) 전남지방경찰청을 방문해 시민 제보를 받은 90여 건의 유가족 음해 사례 중 게시자가 특정되거나 악질적인 내용 5건을 먼저 고발하고 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여객기 사고 관련 가짜뉴스 제보센터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2025-01-07
    • 24억 원대 재정 손실..광양 공무원 3명 송치
      공사가 끝나기도 전에 대금을 지급해 소속 지자체에게 수십억 원의 손해를 입힌 공무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배임 혐의로 광양시청 공무원 3명과 건설업체 대표 1명 등 4명을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17년부터 추진한 봉강면 등 수돗물 공급 확대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24억여 원 상당의 재정 손실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사가 완료된 것처럼 허위공문서를 작성한 후 공사 업체에 대금을 미리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1-07
    • 전라남도 여객기 사고 관련 기록 백서로 남긴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모든 내용이 백서로 남겨질 전망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어제(6일) 대책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수습활동 지원과 유가족 지원 사항, 기부금,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정성까지 빠짐없이 잘 정리하고 기록해 백서로 남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유가족과 계속 소통해 정보를 공유하면서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라고 당부했습니다.
      2025-01-07
    • 광주·전남 지자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 모금
      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자체와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해 특별 모금에 나섭니다. 모금회는 오는 31일까지 26일간 광주·전남 지자체를 중심으로 특별 모금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모금회의 의뢰를 받아 각 지자체는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모금된 기부금은 유족들의 심리 치료 지원과 학생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2025-01-07
    • '연명 치료' 노모, 주사 바늘 빼 숨지게 한 딸..항소심서 집행유예
      병원에 입원 중인 80대 노모의 수액 주사 바늘을 빼 숨지게 한 딸에게 2심 법원이 존속살해 혐의 유죄를 인정하면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3부는 지난달 18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앞서 1심 법원은 딸의 존속살해 혐의는 무죄로 보고 과실치사 혐의만 적용해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11월 12일 새벽 심부전 및 대동맥판막 협착증으로 입원 중인 어머니 B씨의 수액관 주사 바늘을 빼 약물이 투여
      2025-01-07
    • '니코틴 중독 남편 살해 혐의' 30대 아내 무죄 확정
      남편을 니코틴 중독으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2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30대 아내가 파기환송심 끝에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24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1년 5월 26∼27일 남편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미숫가루와 흰죽, 찬물을 먹도록 해 남편이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남편은 26일 A씨가 건넨 미숫가루·흰죽을 먹고 속쓰림과 흉
      2025-01-07
    • 전자발찌 보고도 베란다 침입 남성 체포 안 한 경찰..은폐 의혹까지
      '평택 베란다 침입 사건' 당시 출동 경찰관이 이 피의자의 전자발찌 착용 사실을 알고도 체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 사건 신고 처리 과정에 대한 경위 조사 결과 평택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A씨의 전자발찌 착용 사실을 적발 당시, 즉 임의동행 때부터 알고 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경찰은 이 남성을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이후에야 전자발찌 착용자인 것을 알게 돼 이미 때가 늦어 체포가 불가능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
      2025-01-06
    • 서강대ㆍ국민대 등록금 인상 결정..서울권 대학들도 인상 검토 중
      서울권 대학들이 잇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는 등 인상 기조가 확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강대는 지난달 26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학부 등록금을 4.85% 인상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서강대가 등록금을 올린 것은 13년 만입니다. 이어 국민대도 2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부 등록금을 17년 만에 전년보다 4.97% 올리기로 의결했습니다. 연세대는 등록금 인상 여부를 두고 내부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외에도 성균관대, 경희대 등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등록금 상향
      2025-01-06
    • 전북 김제 육용오리 농장서 AI 검출..방역당국 조치 나서
      전북 김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김제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2024∼2025년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1건으로 늘었습니다. 21건 가운데 전북 가금농장이 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중수본은 앞서 이 농장에서 항원을 확인하고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했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 6천여 마리를
      2025-01-06
    • 화재로 훼손된 옛 전남도청 경찰국 본관 안전진단 실시
      복원 공사 도중 난 불로 훼손된 옛 전남도청 도 경찰국 본관을 대상으로 옛 전남도청복원추진단이 안전 진단에 나섭니다. 추진단은 6일 오후 공사 현장 사무소에서 회의를 열어 도 경찰국의 구조적 안전성 등을 살펴보는 점검을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외부 업체를 통해 이뤄지는 안전진단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시작되며, 결과가 나오기까지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다만 도 경찰국 3층 천장 일부가 그을리는 등의 화재 피해가 심각하지 않아 복원 공사 전체 일정에는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화재와 무관한
      2025-01-06
    • '日 식민 미화·민주화운동 폄훼' 김재호 전남대 교수.."파면해야"
      광주·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일제의 식민 지배를 미화하고 민주화운동을 폄훼한 전남대학교 김재호 교수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전남대민주동호회 등 광주·전남 151개 시민사회단체는 전남대 민주마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혈세로 식민지배를 미화하고 민주주화를 폄훼한 '한국 경제사 개관' 저자가 전남대에 적을 두고 있는 사실이 부끄럽다"며 김 교수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김 교수의 저서에는 "일제 식민지 시절 한국은 빠른 산업화와 경제 성장을 이룩했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1-06
    • 사고 났는데 "직원 출근 전이라"..반복되는 재난 늑장 대응 '빈축'
      【 앵커멘트 】 지난 토요일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고, 오늘(6일) 아침에는 11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광주시가 이같은 사고를 뒤늦게 인지하거나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일이 반복되면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최악의 참사를 겪는 와중임에도 재난 대응에 기민하지 못하다는 비판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득 메웁니다. 광주 동구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장에서 불이 난 건 지난 4일 오전 8시 40분쯤. 용접 과정에서 튄 불티가 옮겨붙어
      2025-01-06
    • 희생자 장례 본격화..장례 지원·유가족 돌봄 총력
      【 앵커멘트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가 시작되면서 지자체들이 장례 지원과 유가족에 대한 돌봄 대책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장례 이후에도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과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희생자 179명의 시신이 모두 유가족에게 인도되면서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장례 절차는 오는 8일 발인을 치르는 희생자들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됩니다. 영락공원 화장장 운영을 2시간 연장한 광주시는 화장이 가장 몰리는 내일(7일) 화장로 운영시간을 추가로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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