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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선택
    • 투표 관련 경찰신고 전국 614건..투표방해·소란 175건
      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일인 3일 전국적으로 접수된 112신고는 모두 614건이었습니다. 경찰청은 이날 아침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에서 투표와 관련된 112신고가 모두 61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투표방해·소란이 1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교통 불편 11건, 폭행 3건 등이었습니다. 오인 등 기타 신고는 425건이었습니다.
      2025-06-03
    • "내가 아침에 투표를 했어?"..술 취해 투표소 또 찾은 60대
      술에 취해 아침에 투표를 한 사실을 잊고 다시 투표장을 찾은 남성 때문에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3일 낮 12시 20분쯤 청주시 분평동의 한 투표소에서 60대 A씨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선거사무원은 A씨에게 "이미 투표를 한 것으로 나와 있다"고 안내했는데, 인근에서 이를 들은 다른 유권자가 "중복 투표를 하려 한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실제로 A씨는 이날 아침 8시
      2025-06-03
    • "투표용지 찢고 중복투표 시도까지" 잇단 소동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 3일 광주광역시에서도 투표용지 훼손 사례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동구 산수2동 자원순환 센터 투표소에서 68살 주민 A씨가 기표를 잘못했다며 투표용지를 찢었습니다. 앞서 이날 아침 7시 15분쯤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 투표소에서도 65살 주민 B씨가 투표용지를 찢었습니다. B씨는 투표를 마친 뒤 "잘못 찍었다"며 투표관리원에게 용지 교체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런 일을 벌였습니다. 공직선거법상 투표용지를 훼손하면, 1년 이상 10
      2025-06-03
    • [투표율]오후 5시 기준 73.9%..전남 80.7%·제주 70.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73.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3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77.1%를 넘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280만 1,369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5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73.6%)과 비교해 0.3%p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
      2025-06-03
    • 사전투표지 촬영해 SNS로 전송한 선거인 고발
      21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지를 촬영해 SNS로 전송한 유권자가 고발됐습니다.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거인 A씨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달 30일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하고, 이를 SNS를 통해 지인에게 전송한 혐의입니다. 공직선거법은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선 안 되고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합니다. 또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는 공개할 수 없고, 이를 위반
      2025-06-03
    • "대선 보이콧 목숨 건다더니.." 전한길, 눈물 흘리며 "투표해달라" 호소
      이번 21대 대선 보이콧을 주장해 왔던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돌연 입장을 바꿔 투표를 읍소했습니다. 대선 본투표 날인 3일 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전한길, 긴급하게 드리는 대국민 호소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전날도 전 씨는 '전한길이 눈물로 드리는 호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전 씨는 "국민 여러분, 2030 청년 세대 여러분 제가 무릎 꿇고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며 "저는 죽어도 괜찮지만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는 대한민국은 보고 싶지 않다"고 투표를
      2025-06-03
    • "미리 날인한 투표용지 교부도 정상적 투표관리 절차"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관리관 도장이 날인된 투표용지가 배부되며 논란이 된 데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상적 투표관리 절차"라고 설명했습니다. 선관위는 3일 언론 공지를 통해 "공직선거법에 따라 투표관리관은 투표용지를 교부하기 전에 100매 이내의 범위 안에서 도장을 미리 날인해 놓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투표용지를 교부하기 전에 가위로 일련번호지 절취선을 3분의 2 정도 미리 잘라 놓고, 선거인이 보는 앞에서 일련번호지를 떼 교부용지를 교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투표인이 몰릴 것에 대비해 미리 투표관리관 도장을 찍
      2025-06-03
    • [투표율]오후 4시 기준 71.4%..전남 79.3%·제주 68.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71.4%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4시간가량 남은 가운데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77.1%를 넘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169만 7,857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4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71.1%)과 비교해 0.4%p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이 가
      2025-06-03
    • 조갑제 "400만표 차이로 이재명 압승..87년 이후 가장 막강 권력"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이번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조갑제 대표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려 "400만표 전후, 약 12%p 차이의 표차이로 압승할 것, 김문수를 누른다는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투표율과 관련해서는 "80%에 육박하는 높은 투표율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대구는 본투표율이 매우 높게 나오지만 사전 투표율은 낮았다"며 "보수 성향 분들이 사전 투표를 하면 표를 도둑맞는다는 그런 음모론에 넘어간 것도 있고 해서 본투표를 선호하는 것
      2025-06-03
    • "21대 대통령, 간소한 취임식"..첫 행보로 현충원 참배 나설 듯
      제21대 대통령 취임 행사는 4일 국회에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취임식은 대내외적 경제위기, 비상계엄, 탄핵 정국 등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조기 대선이 치러진 만큼 축제 분위기를 배제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정 운영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내외빈 초청을 최소화하고, 전통적인 군악대 행진이나 보신각 타종 행사, 예포 발사 등 과거의 성대한 행사 대신 취임 선서 형식의 약식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초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치러지던 전통적인
      2025-06-03
    • '김건희 무혐의' 이창수 중앙지검장 사표 수리 안 돼.. 새 정부가 결정
      지난달 전격 사의를 표명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의 사표 수리 여부가 새 정부 출범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두 사람은 당초 2일까지 근무할 뜻을 밝혔지만 사표가 수리되지 않으면서 전날로 예상됐던 퇴임식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가 아직까지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의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으면서 이 지검장은 대선 당일인 이날도 선거 관련 상황을 지휘하고 보고받으며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2025-06-03
    • [투표율]오후 3시 기준 68.7%..전남 77.8%·부산 65.8%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선 본투표일인 3일 오후 3시 현재 투표율이 68.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8시 투표 종료까지 다섯 시간이 남은 가운데 지난 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 77.1%를 넘길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이어진 사전투표와 이날 아침 6시부터 진행된 본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중 3,050만 4,825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오후 3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64.8%)과 비교해 0.6%p 높습니다. 현재 투표율
      2025-06-03
    • "대선 후보 이름 안 보인다" 투표용지 찢은 80대 입건
      대선 후보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며 투표용지를 찢은 8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충남 보령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1분쯤 보령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속 후보자들의 이름이 잘 보이지 않는다며 용지를 찢은 혐의입니다. 경찰은 중증 시력 저하 질환을 앓고 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A씨 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25-06-03
    • 21대 대통령 취임식 4일 국회서 열릴 듯.."일부 도로 통제"
      제21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대선 다음날인 4일 국회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경찰청은 "4일 국회의사당에서 제21대 대통령 취임식 행사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 오전 시간대 현충로와 노들로, 오후 시간대 국회대로 등 일부 교통이 통제돼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교통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경찰 530여 명을 배치할 방침입니다. 이어 전광판과 교통방송을 이용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전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부득이 차량 이용시 통제구간을 확인해 우회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2025-06-03
    • 박지원 "이낙연,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졌냐"..새민주 "춘추값 하시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을 향해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졌나"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새미래민주당은 "제발 말 좀 아끼시고, 춘추값 좀 하시라"고 반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3일 자신의 SNS에 "그 명석했던 이낙연 전 민주당 상임고문 어쩌다 이렇게까지 망가졌나"며 "어젯밤 결국 김문수 후보 지원 유세까지 나섰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밤 9시까지 마이크 사용이 가능한 상황에서, 사회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17분간 계속된 발언. 욕설까지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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