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아파트와 공동주택의 2019년 공시가격이 공개됩니다. 광주시는 올해 개별·공동주택 50만 6천 호에 대한 공시가격 산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관할 구청 세무과를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올해 광주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보다 3.88%, 공동주택가격은 6.83% 상승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에 신규 아파트 수요 증가 등으로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이 점차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시도의 철저한 대책 마련과 협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가균형발전위는 추가 이전 공공기관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20여 곳의 공공기관 중 실제 이전이 가능한 곳은 120여 곳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4년 1차로 이전한

신안군이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한 초등학교 방과후 한글교실을 운영합니다. 신안군은 한국말이 서툰 결혼 이민자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결혼 이주 여성 55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방과후 학습 형태로 한글집합교육을 시행합니다. 교육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7달이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초등학교 교사들이 주당 4시간씩 직접 수업을 맡을 예정입니다.

문화체육시설을 갖춘 빛가람혁신도시 복합센터 건립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빛가람 복합혁신센터 건립 사업비 490억 원 중에 국비 190억 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2-3년 빠른 오는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에는 수영장과 문화체육공연시설, 오픈 캠퍼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3일 치러진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전남 지역 선거사범 91명이 단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이번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을 주고받거나 흑색선전을 하는 등의 혐의로 모두 91명을 단속하고 이중 혐의가 드러난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78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적발된 사안을 보면 금품 제공이 55명으로 가장 많았고 흑색 선전 21명, 사전선거운동 7명 순이었습니다.

다음달 개통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도로 안내 시설이 개선됩니다. 목포시는 다음달 19일 개통되는 해상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교차로와 주요 도로에 주행 유도선을 설치하는 등 도로 시설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유달산을 지나 고하도까지 총 길이 3.2km를 잇는 목포 케이블카는 해상 구간 길이만 930m로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케이블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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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제 불과 3월이지만 예산 당국은 벌써 내년 예산 준비로 분주합니다. 민주당과 광주전남 시도도 예년보다 빨리 내년 국비 확보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시도는 내년도 국비 요청 사업을 최종적으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달 안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6월에서 8월 사이에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것에 비하면 3-4달 이상 빨라진 겁니다. 민주당은 각 정부 부처의 내년도

【 앵커멘트 】 그동안 지지부진한 흑산공항 건설 사업이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환경훼손을 이유로 반대했던 국립공원위원회 민간위원 상당수가 임기 만료되기 때문에 교체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흑산공항 건설 사업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에서 두 차례 보류 끝에 결국 파행을 겪다 안건이 자동 폐기됐습니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서류를 보완해 다시 제출할 생각이었지만 환경보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민간위원들이 대다수여서 해를 넘겨 상황을 지켜보고

kbc광주방송 사회팀 기자들의 취재 뒷 이야기 이번 시간엔 지난 3월 11일 전두환 씨가 광주 법원에 출석한 취재 뒷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https://www.facebook.com/kbcstory/

【 앵커멘트 】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 kbc 8시 뉴습니다. 사실상 선거법 개정 시한의 마지막 날인 오늘이 거의 지나가고 있습니다. 자정을 세 시간 남짓 남겨두고, 광주·전남에도 큰 영향을 미칠 '신속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여야 4당이 추진하는 선거제 개혁안 신속처리안건 통과가 사실상 불발됐습니다. 당초 합의 마감 시한을 오늘로 정했는데, 협상이 지연되고 있어 자정을 넘길 전망입니다.

광주시의회가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판단을 내렸습니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시민단체 이사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횡령과 배임 의혹이 불거졌던 점을 지적하고 오는 20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광주시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인사특위 경과보고서는 법적 효력이 없어 김 후보자에 대한 최종 임명 여부는 이용섭 광주시장이 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