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신청사 부담금 떠넘기려다 '자충수'
【 앵커멘트 】 광주 남구가 신청사 개발비를 캠코에 떠넘기려다가 오히려 재정 부담을 지게 됐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감사는 전임 구청장 시절 이뤄진 신청사 개발 업무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 청장이 제기한 것으로, 향후 파장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남구청이 현 백운동 신청사 개발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11년 1월. CG1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자금을 조성해 청사를 리모델링 한 뒤 일부 공간을 임대해 발생한 수익으로 조성비
201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