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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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 1호기 계획예방정비 착수..내년 2월 재가동
      한빛원전 1호기가 가동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한빛원전 1호기에 대해 연료 교체와 저압터빈 신축이음관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검사 등 정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한빛원전은 정비를 완료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내년 2월 말부터 전기 생산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2023-12-17
    • KIA 이의리ㆍ윤영철 등 미국 출국..최첨단 시설 훈련 참여
      KIA 타이거즈의 유망주 투수들이 맞춤형 훈련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합니다. KIA는 이의리와 윤영철, 정해영, 황동하, 곽도규 등 투수 5명이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와 함께 미국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의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는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최첨단 훈련 시설로 참가 선수들은 구속 증가와 구위 향상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받게 됩니다.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2023-12-17
    • 전라남도,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월 최대 110만 원
      전라남도가 지역에 정착할 뜻이 있는 청년농업인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전남 지역 청년 750명을 선발해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 정착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모집 대상은 건강보험료 산정액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전남 지역 실거주 청년이며, 선정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정착지원금 외에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영농기술 교육 등이 지원됩니다.
      2023-12-17
    • 전남 서부권 마약 공급책 베트남인 구속 송치
      전남 서부권에 대량으로 마약을 공급한 베트남인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5월 외국인 마약 판매책에게 엑스터시 200정 등 마약류를 공급하고 일부 투약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31살 A씨를 송치했습니다. A씨는 해경의 추적이 시작되자 일용직 노동자로 위장해 1년 반 동안 도주 생활을 해왔으며, 지난 6일 마약을 소지한 채 목포의 한 장소에서 해경에 체포됐습니다.
      2023-12-17
    • 광주광역시, 주거 취약계층 급여 지원 확대
      광주광역시가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급여 지원을 확대합니다.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주거급여 지원 대상 기준을 중위 소득 47%에서 48% 이하로 늘리고 임차 급여도 기준임대료 상승분을 감안해 실비 지원할 방침입니다. 수선유지급여는 주택의 노후도에 따라 세 단계로 구분해 지원하며 반지하나 지하세대에는 침수 방지 시설을 새롭게 지원합니다.
      2023-12-17
    • 광주ㆍ전남 총선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등 열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 행사 등이 잇따라 열렸습니다. 무안ㆍ신안ㆍ영암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정승욱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은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빌게이츠와의 대화' 출판기념회를 갖고 지방소멸 대책과 의료격차 해소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광주북구을 선거구에 출마예정인 윤민호 진보당 광주북구을 지역위원장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진보 정치인으로서의 포부와 미래 사회에 대한 소망을 밝혔습니다. 순천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허석 전 순천시장은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2023-12-17
    • 강추위ㆍ폭설 속에 실종 80대 치매 노인 숨진채 발견
      한파와 폭설이 이어진 가운데 실종됐던 80대 노인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17일 오전 11시 10분쯤 전북 무주군의 한 야산에서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상태로 소방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전날 저녁 A씨의 가족들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은 주거지 주변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고 다음날 오전 자택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이날 오전 무주군의 아침 최저기온은 -14.4도였습니다. 경찰은 치매를 앓고 있던 A씨가 집 밖으로 나섰다가 길을 잃어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023-12-17
    • 경복궁 담벼락 낙서 누가 했나? 용의자 2명 추적 중
      서울 경복국 담벼락 낙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 2명의 행방을 추적 중입니다. 지난 16일 새벽 경복궁 담장에 누군가 스프레이를 이용해 '영화 공짜'라는 문구와 함께 불법 영상 공유 사이트 주소를 낙서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종로경찰서는 CCTV 화면 분석과 휴대전화 위치 측정 등을 통해 용의자가 2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이들의 동선을 파악 중입니다. 다만 용의자들이 범행 이후 CCTV에 잘 잡히지 않는 동선을 골라 도망간 것으로 추정돼 행방을 파악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행 법
      2023-12-17
    • 목재 보관 제재소 화재 5억 5천만 원 재산 피해
      목재를 다루는 제재소에서 불이 나 5억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새벽 4시쯤 전북 김제시의 한 제재소에서 불이 나 건물 605㎡를 태웠습니다. 제재소 안에 보관 중이던 지게차와 목재 등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5억 5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소방 인력 등 60여 명이 동원된 끝에 3시간 30분 만에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업체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2023-12-17
    • 일용직 위장 18개월 도주..전남 서부권 마약 공급책 베트남인 송치
      일용직 노동자로 위장해 18개월 동안 도주 생활을 해온 베트남인이 구속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해 5월 외국인 마약 판매책에게 엑스터시 200정 등 마약류를 공급하고 일부 투약한 혐의로 붙잡힌 베트남 국적의 31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마약 단속 과정에서 A씨가 전남 서부권에 거점을 둔 마약 공급책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해경은 지난해 6월부터 A씨의 행방을 뒤쫓았습니다. 이를 눈치챈 A씨는 일용직 노동자로 위장한 뒤 광주와 대구, 경기 지역 건설현장 등을 돌며 1년 반 동안 추적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2023-12-17
    • 가스레인지 호스 끊고 라이터 켜자 '펑' 40대 징역형
      원룸 방안에서 가스레인지 호스를 절단한 뒤 라이터 불을 켜려다 폭발사고를 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지난해 4월 자신이 살고 있던 경기 용인시의 한 원룸에서 도시가스 배관과 연결된 가스레인지 호스를 절단한 상태로 라이터를 켜 폭발을 일으킨 4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가스가 새고 있는 상황에서 화장실로 들어가 담배에 불을 붙이기 위해 라이터를 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화재로 A씨의 원룸 세대가 전소됐고, 건물 외벽이 불에 타는 등 2억 원이
      2023-12-17
    • "맛없어" 전처 운영하는 식당에서 행패 40대 실형
      이혼한 전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지난 7월 전 부인이 운영하는 식당에 찾아가 이혼 사유를 따지며 괴롭히고, 이후 해당 식당에서 배달 주문한 음식이 맛이 없다며 식당 벽에 음식을 집어던진 혐의 등으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스토킹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A씨는 전 부인 식당에 음식물을 집어던진 일로 법원으로부터 '피해자 식당 30m 접근금지' 잠정조치 명령도 받았지만 또
      2023-12-17
    • 노래방 업주 강도살해 용의자 범행 하루 만에 검거
      노래방 업주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쳐 달아난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15일 새벽 2시 35분쯤 청주 청원구의 한 노래방에서 60대 업주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현금 4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직후 CCTV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뒤쫓았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옷을 갈아입고 CCTV가 있는 지역을 피해 이동했지만 결국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2023-12-16
    • 한파 닥쳤는데 11시간 동안 아파트 정전..입주민 불편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11시간 동안 정전이 이어져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16일 새벽 4시쯤 경기 의정부의 한 아파트에서 내부 설비 고장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측은 수리 업체를 불러 복구 작업을 벌였지만 전기 공급이 재개되기까지 무려 11시간이 걸렸습니다. 강추위가 이어진 날씨에 전기가 끊기면서 해당 아파트 단지 입주민 500여 가구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복구 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리면서 한전도 지원에 나서 비상 발전기 등을 가동했습니다. #사건사고 #정전 #한파
      2023-12-16
    • 눈 쌓인 도로서 미끄러져 15중 추돌사고..도로 정체
      눈이 쌓인 도로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며 1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6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안성시 양성면 82번 지방도로 안성 방향에서 차량 15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날 사고는 2차로에서 차로 변경을 시도하던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진 뒤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속으로 추돌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 등 차량 15대가 피해를 입었지만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안성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었으며 경찰은 새벽부터 내린 눈이 도로 위에
      2023-12-16
    • 개관 8주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2백만 방문객 넘어 '열린 공간'으로"[와이드이슈]
      개관 8주년을 맞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연간 방문객 2백만 명을 넘어 명실공히 지역을 대표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개관 8주년을 맞아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 중 가장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문화전당'을 꼽았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의 통합 이후 첫 전당장으로 취임한 이 전당장은 "열린 공간으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발전소의 기틀을 다진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내부 직원 및 외부 문화예술계와의 활발한 소통은 물론 '문턱이 높다'는
      2023-12-14
    • 접근금지에도 막무가내 부인 찾아가 살해 시도 60대 기소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별거 중인 부인을 찾아가 살해하려 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일희 부장검사)는 지난달 19일 저녁 6시쯤 인천 계양구의 한 건물에서 별거 중이던 자신의 부인을 둔기로 수십 차례 내려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게 살인미수와 특수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했는데 범행 당시 경찰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지만,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A씨는 사건 9일 전에도 자신의 사무실에서 부인과 말다툼을 하다 둔기로 머리를 때려 특수폭행
      2023-12-14
    • 이정효 2027년까지 광주FC 사령탑..재계약 발표
      【 앵커멘트 】 팀 창단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이끌며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 판을 뒤흔든 이정효 감독이 광주FC와의 동행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 감독은 최근 구단측과 만나 2027년까지 사령탑을 맡기로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K리그1으로 승격한 광주FC, 승격 첫 해에 리그 3위에 올라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습니다. 단기간에 K리그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떠오른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최근 구단과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2023-12-13
    •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영장 청구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3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당대표 경선캠프를 운영하면서 자신의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뿌린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동료 의원 20여 명과 캠프 관계자들을 상대로 9,400만 원 가량의 돈을 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자신을 후원하는 외곽 조직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를 통해 불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에
      2023-12-13
    • [단독]'효버지' 이정효 최대 4년 더 광주FC 지휘봉..재계약 임박
      '효버지', '정효볼' 등의 신드롬을 일으키며 올 시즌 K리그1에서 기적을 쓴 이정효 감독과 광주FC의 재계약이 임박했습니다. 이 감독은 최근 광주 구단과 최장 2027년까지 지휘봉을 맡기로 한 내용의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지난해 광주FC 사령탑에 부임한 이 감독은 한 시즌 만에 팀을 1부리그로 승격시키며 2024년까지 2년간 재계약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한번 계약을 연장하면 최대 4년간 더 팀을 이끌게 됩니다. 계약 기간 동안 이 감독이 받게 될 연봉은 리그 우승팀 홍명보 감독과 FC서울 사령탑이 유력한 김기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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