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등록대수, 7년만에 광주 133배·전남 53배 증가
광주광역시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가 7년 만에 130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어제(9일) 발표한 '광주·전남 친환경 자동차 보급 현황'을 보면, 지난 2020년 기준 광주 지역의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2만 1,370대로 지난 2013년과 비교해 133배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남은 53배 늘어난 2만 6,723대였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보급률도 꾸준히 상승해 같은 기간 공용 급속충전기 1대당 이용 가능한 전기차 대수는 광주가 14.7대, 전남은 9.2대로 조사됐습니다.
202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