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방공포대 이전·상시 개방 논의 '본격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과 정상 완전 개방을 위한 논의가 본격 시작됐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오늘(11일)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광주시, 자치구, 국방부, 공군부대,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민·관·군 협의체를 이달 중 구성해 방공포대 이전 절차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TF도 꾸려, 앞서 공군과 합의한 무등산 정상 상시 개방과 관련된 논의를 구체화하기로 했는데, 방공포대 이전은 내년 말, 정상 상시 개방은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2-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