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녹아내린 알프스 빙하… 34년 전 조난 등반가 시신 발견
스위스 알프스 빙하가 빠르게 녹으면서 34년 전 조난한 등반가 2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19일(현지시간) 스위스 SRF방송 등에 따르면, 스위스 발레주 경찰은 지난 7월 트리프트 빙하에서 발견된 유해의 신원을 DNA 대조·분석한 결과 1992년 실종된 벨기에 국적 남성 2명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등반가들은 당시 39살과 41살로, 1992년 9월 해발 4,017m의 바이스미스 봉우리 정상에 오르던 중 실종됐습니다. 실종 이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최근 알프스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아내리면서 3
2026-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