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 발생..해외서 감염 추정
올해 국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제주에서 발생했습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40대 A씨가 제주에서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지난달 중순 9일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으며, 현지에서 모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A씨는 오한과 근육통, 결막 충혈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지금은 호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주소지가 경기도로, 업무상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와 협력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도는 환자 거주지와 생활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