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남자 유혹하는 법 알려준다더니..." 성추행한 연애상담사
      연애 심리상담을 해주겠다며 여성들에게 나체 사진을 요구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유명 연애상담업체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유명 연애상담업체 대표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연애상담을 신청한 여성들에게 남성을 유혹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나체 사진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대면 상담 과정에서는 여성들을 성추행을 하고 성관계를 요구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피해를 신고한 여성은 6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혐의를
      2025-09-19
    • '세금깡'으로 43억 융통...고리 사채 굴린 일당 검거
      자동차 취·등록세 납부 절차를 악용해 이른바 '세금깡' 방식의 고리 사채를 굴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일당 2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총책과 자금관리책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0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남 여수·순천·광양 일대에서 모두 1,610차례에 걸쳐 43억여 원을 '세금깡'으로 불법 융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의자들은 신차 구매자가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 취&m
      2025-09-19
    • 바다로 차 몰아 처자식 살해한 반인륜 가장 '무기징역'
      생활고를 핑계로 아내와 두 아들을 살해한 40대 가장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19일 살인과 자살방조 혐의로 구속기소 된 49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일 새벽 1시 12분쯤 전남 진도군의 선착장에서 동갑내기 아내와 10대 두 아들이 탄 승용차를 몰고 바다로 돌진해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건설현장 일용직인 A씨는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해 1억 6,000만 원 상당의 빚을 져 채무에 시달렸고 정신과 진료를 받는 아내를 돌보
      2025-09-19
    • 접경지 포병 부대서 훈련 마친 병사...돌연 쓰러져 숨져
      경기북부 접경지 포병 부대에서 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복귀한 병사가 쓰러져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경기 양주시 육군 모 포병 부대에서 23살 A 일병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부대는 전날 오전 전투준비태세 훈련으로 부대 인근 진지에 나가서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당시 A 일병은 훈련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해 훈련 물자를 정리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수사 기관과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9
    • 광주·전라남도 미성년자 '안전지대 아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최근 5년간 총 81건의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사회 안전망 강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19일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경찰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2020년 208건, 2021년 239건, 2022년 274건, 2023년 329건, 2024년 302건 등 매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광주의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 발생건수는
      2025-09-19
    • [영상]광양 물류창고 화재 엿새 만에 '초진'…"내일쯤 완진"
      전남 광양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난 불이 엿새 만에 잡혔습니다. 19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쯤 광양시 도이동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엿새 만인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초진 됐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자재 창고 다섯 동에 쌓여있던 철과 알루미늄 정제물이 탔습니다. 정제물이 든 750㎏ 톤백 4,000개 중 2,000개가 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초진 선언과 동시에 소방 대응 1단계도 해제했고, 인력 42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막바지 진화 작업 중입니
      2025-09-19
    •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며느리·손자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
      생활비 지원을 끊은 전처에게 앙심을 품고 생일상을 차려준 아들을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3부 심리로 19일 열린 첫 재판에서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의 변호인은 "살인과 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를 인정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피해자 4명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라며 "현주건조물방화미수 혐의는 사실관계는 인정하되 미수가 아닌 예비죄
      2025-09-19
    • "성소수자 인권 모임 가입했다고..." 졸업 앞둔 학생에 무기정학 처분한 총신대
      성소수자 인권 모임에 가입한 학생에게 무기정학을 통보한 총신대학교의 징계는 '무효'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는 총신대가 신학과 학생 A씨에게 내린 무기정학 징계는 무효라고 최근 판단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2월 학내 성소수자 모임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무기정학과 함께 내·외부 교육을 받아야 하는 특별지도 처분을 받았습니다. 또 학교 측은 관련 단체 대화방에서 신분을 속여 잠입한 B씨에게 '대화 내용과 참가자 명단을 유출할 경우 법적 절차를 밟겠다'고
      2025-09-19
    • 초등학생 앞에서 음란행위 한 10대, 또 하다 부모에게 '덜미'
      대낮에 초등학생 여아를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4시쯤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 앞 도로에서 10살 초등학생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로 19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 초등학생 B양은 부모에게 곧장 이 사실을 알렸고,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쯤 같은 장소에서 또 음란 행위를 하다 B양 부모에게 발견됐고, B양 부모가 A씨를 붙잡아 직접 경찰에 넘겼습니다. 당시 A씨 가방에서는 성인용품이 발견됐으며, 나흘 뒤 입대
      2025-09-19
    • 잠실역 무인창고서 사라진 '현금 68억', 범죄수익금이었나
      지난해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무인 창고에 보관돼 있다 도난당한 수십억 원의 현금에 대해 경찰이 범죄수익금일 가능성을 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금 주인인 30대 A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9월 '창고에 보관 중이던 68억 원이 사라졌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창고 관리 직원인 40대 B씨를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B씨는 야간방실침입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4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돈다발 주인인 A씨가 해외에 머무르며
      2025-09-19
    • "산재 신청했더니 정규직 어렵다...부당해고"
      【 앵커멘트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이 업무 중 다친 계약직 직원을 부당해고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무재해 포상을 이유로 직원의 산재 신청을 막았고, 이후 계약 갱신을 거절했다는 주장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인사팀에서 3년간 일했던 장모씨는 지난 5월 갑자기 계약 갱신 거절 통보를 받았습니다. 장 씨는 회사가 자신을 부당하게 해고한 걸로 판단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4월 승진자 행사를 준비하다가 행사장 문턱에 걸려 넘어지면서 크게 다쳤는데, 산업 재해 신청을 회사가 막았다고
      2025-09-18
    • 화투치던 89살 노인 마구 때려 죽인 30대에 '징역 30년'
      80대 노인의 지갑에서 돈을 훔치고 살해까지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12부는 18일 강도살인 혐의를 받는 A씨의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일 오후 5시쯤 경기 평택시 80대 B씨의 빌라에서 화투를 치던 중 B씨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사건 당일 모친과 함께 B씨의 집에 방문했습니다. 홀로 술을 마시던 A씨는 모친과 화투 놀이를 하던 B씨의 지
      2025-09-18
    • "체구가 커서"...오토바이에 개 매달고 3km 내달린 70대 남성
      오토바이에 개를 매달아 다치게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쯤 고흥군 두원면의 한 도로에서 개 한 마리를 오토바이에 매달아 3km가량을 끌고 가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도로 위에서 피를 흘리며 오토바이에 끌려가는 개를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동물단체의 요청에 따라 A씨는 개 소유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인에게 개를 주기 위해 이동
      2025-09-18
    • 20년 전 10살 성폭행·살해한 '그놈'...복역 후 또 범행
      20년 전 초등학생 남아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았던 30대가 출소 뒤 또 비슷한 범행을 저질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지법 제11형사부는 지난 6월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며 알게 된 30대 남성을 수차례 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18일 열었습니다. A씨는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피해자에게 보여주며 "살인을 해 교도소를 다녀왔다"며 겁먹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속 기소된 A씨는 법정에서 "일방적인 추행이 아닌 양해를 구하고 한 행위"라는 등 혐의를 대부
      2025-09-18
    • '초과근무 수당 부당 수령' 전남 여수시 공무원 15명 기소유예
      초과근무 시간을 허위로 입력해 수당을 챙긴 전남 여수시 공무원들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18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최근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송치된 여수시 공무원 15명에 대한 기소를 유예했습니다. 부당 수령액이 최소 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상당으로 크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또 해당 금액을 반납하고, 5배 상당의 가산 징수금을 납부한 점 등을 참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수사는 지난 2022~2023년 여수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된 공무원들에 대한 민원인의 고발로 시작됐습니다.
      2025-09-18
    • 20대 육군 병장 전북 진안군 아파트서 추락사
      제대를 앞둔 20대 육군 장병이 추락사해 군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18일 새벽 5시쯤 전북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20대 장병 A씨가 떨어져 숨졌습니다. A씨는 육군에 복무 중인 병장으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휴가 중이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그의 시신을 육군에 인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2025-09-18
    • 빌라 화재로 주민 대피소동...2명 구조
      광주광역시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명이 대피하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18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4층 규모 빌라 4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빌라에 거주하던 10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2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의 세탁기와 에어컨 등 집기류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99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있는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8
    • 경북 포항 도로서 전기 택시 전복·화재…"1명 사망"
      18일 오전 1시 53분에 경북 포항시 북구 상원동 도로에서 전기 택시가 전복돼 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하고 진압용 수조 등을 동원해 오전 4시 22분경 불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70대 남성이 숨졌으며, 차량과 인근 건물 외벽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8
    • 경주역 지나던 SRT 열차, 장애물 제어기 파손…"승객 190명 환승"
      18일 오전 5시 35분에 부산에서 출발해 경주역을 통과하던 SRT 열차가 선로 위 외부 물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열차의 장애물 제어기가 파손돼 정상 운행이 어려워졌으며, 안전 확보를 위해 승객 190명에게 환승 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SR 측은 이번 사고로 경부고속선 후속 열차 운행에도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즉시 환승 안내를 시행했다"며, 사고 원인 조사와 추가 안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2025-09-18
    • 전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옛 제자 흉기 습격 중상
      스피드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출신 남성이 옛 제자에게 흉기 습격을 당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16일 오후 7시 25분쯤 노원구 공릉동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3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씨는 40대 남성 B씨의 얼굴과 손 등을 흉기로 찔러 자상을 입혔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고등학교 시절 B씨로부터 스케이트 지도를 받는 과정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B씨는 과거 대한빙상연맹으로부터 영구제명 징계를 받았으나 재판 후 개인 지
      2025-09-17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