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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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노동절 분신' 민노총 건설노조 간부 숨져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강원지부 간부가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강릉경찰서는 오늘(2일) 오후 1시 10분쯤 강원지부 간부인 50살 양 모 씨가 서울 한강성심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양 씨는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둔 지난 1일 오전 9시 반쯤,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몸에 휘발성 물질을 끼얹은 뒤 불을 붙여 분신했습니다. "죄 없이 정당하게 노조 활동을 했는데 (혐의가) 집시법 위반도 아니고 업무방해 및 공갈이랍니다. 제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네요"라는 내용의
      2023-05-02
    • '맨발에 속옷 차림' 어린 남매..이웃 도움으로 부모 찾아
      속옷 차림에 맨발로 거리를 헤매던 남매가 이웃의 관심 덕에 다행히 부모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1일 오후 1시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어린 남매를 데리고 있다는 편의점 주인의 신고가 112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을 방문했을 때 남매 모두 하의 대신 4살 여아는 속옷, 2살 남아는 기저귀만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더구나 신발이나 양말도 신지 않은 맨발이었습니다. 경찰은 아이들을 지구대에 보호 조치한 뒤, 인근 상점들을 상대로 탐문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매의 부모를 알고 있다는 한 점주를 통
      2023-05-02
    • 낚시객이 던진 낚싯줄, 전깃줄에 감겨..50대 감전
      낚시를 하던 50대가 낚싯줄이 인근 전깃줄에 감겨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일 저녁 6시쯤 경기 파주시 법원읍의 한 낚시터에서 50대 낚시객 A 씨가 던진 낚싯줄이 인근 전봇줄 전깃줄에 감기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감전된 A 씨는 손바닥과 왼쪽 발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시민 신고로 음주운전 적발된 경찰 '중징계 처분'
      음주운전을 하다 시민신고로 적발된 경찰관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50대 A경위에 대해 강등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경위는 지난 3월 28일 밤 9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을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경위의 음주운전을 목격한 시민이 뒤따라가 경찰에 신고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3%인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3-05-02
    • 대낮부터 만취해 운전하다 보행자 숨지게 한 20대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완주군 봉동읍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도로변을 걷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은 혐의로 20대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부부는 곧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아내는 치료 중 숨졌습니다. 크게 다친 남편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술 냄새가 나자 음주 여부를 측정했는데,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
      2023-05-02
    • 새벽시간대 주택서 불..주민 1명 대피
      새벽시간 광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일) 새벽 2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 15제곱미터가 타고 소방서 추산 21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장비 9대와 대원 33명을 투입해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집 안에 있던 70대 주민 한 명은 불이 커지기 전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 화장실 입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뚝방길 지나던 오토바이 3m 아래로 추락..운전자 숨져
      뚝방길을 지나던 오토바이가 3m 아래로 떨어져 운전자 1명이 숨졌습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 40분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의 한 뚝방길에서 60대 남성 A 씨가 몰던 4륜 오토바이가 3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 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2
    • 농로 지나던 SUV 차량 전도..80대 운전자 숨져
      농로를 지나던 SUV 차량이 전도돼 8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오늘(1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벽진동의 한 농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SUV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깔린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01
    • 무면허로 훔친 오토바이 몰던 10대 검거
      훔친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몰던 10대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은 지난 20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친구와 함께 번호판 없이 세워진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가위를 이용해 오토바이 시동을 걸었으며, 광산구의 한 폐차장에서 번호판을 주워 붙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훔친 오토바이로 도심을 누비던 A군은 지난 30일 오후 "번호판에 청테이프가 붙어있다"는 시민의 신고로
      2023-05-01
    • '방첩사 사칭' 민간인, 해병대 영내 2시간 반 활보
      국군 방첩사령부 소속이라고 사칭한 민간인이 해병대 영내에 무단 침입했다 적발돼 군사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경북 포항 해병 1사단에 민간인 남성 A씨가 들어와 2시간 반 가량 머물다 적발됐습니다. A씨는 주임원사 교대식이 열렸던 이날, 축하하기 위해 부대를 찾은 외부인들 틈에 섞여 검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 차량에 군 관계자처럼 보이는 경광등을 설치하고 있어 해병대는 A씨를 군 관계자로 오인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저녁 시간까지 영내를 배회하던 A씨는 영내에
      2023-05-01
    • 건설자재 훔친 70대 목사, 복역 중 또 실형 선고
      공사장을 돌며 자재를 훔친 70대 목사가 복역 중 또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절도와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목사 73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29일 새벽 세종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시가 200만 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석 달 뒤에는 경기도 오산의 공사 현장 2곳에서 410만 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쳤고, 이 과정에서 절도에 이용했던 화물차 번호판을 테이프로 가리기까지 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피고
      2023-05-01
    • 구속영장 청구된 건설노조 간부, 법원서 분신 시도
      강원 지역 건설노조 간부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법원 앞에서 분신을 시도해 중태입니다. 오늘(1일) 오전 9시 35분쯤 강원도 강릉시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건설노조 강원건설지부 간부 50살 A씨가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전신에 화상을 입은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검찰은 조합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A씨를 비롯한 전국 각지 민노총 산하 건설노조 간부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
      2023-05-01
    • "왜 차량 망가뜨려"..10대 감금한 용의자 추적 중
      빌린 차량을 손상시킨 10대 청소년이 사흘 동안 감금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화순 일대에서 10대 청소년을 차에 가둬 폭행하고,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 A씨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빌려준 차가 손상됐다는 이유로 또 다른 10대 3명과 함께 피해자를 폭행·감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30일 밤 10대 3명을 체포했으며, 현재 A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크게 다치진 않았다"
      2023-05-01
    • 부부싸움 하다 부인 둔기로 때린 50대 붙잡혀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9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에게 둔기를 휘둘러 머리를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부인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4-30
    • 부부싸움 하다 아내에게 둔기 휘두른 50대 남편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내려친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아침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내의 머리를 둔기로 때린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의 아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
      2023-04-30
    • 승용차 몰고 대학병원 건물 돌진..50대 현직 공무원 경찰 조사
      50대 현직 공무원이 차를 몰고 대학병원 건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8일 밤 11시쯤 대전광역시 서구의 한 대학병원 본관 건물 1층에 승용차가 돌진해 병원 출입 유리문 등이 파손됐습니다. 차는 병원 출입문을 부수고 건물 내부로까지 들어온 뒤 심혈관센터 벽면을 들이받고 멈췄습니다. 다행히 외래 진료 시간 이후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50대 현직 공무원이며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음주운전이나 마약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2023-04-29
    • 훔친 벤츠로 상가 돌진 뒤 도망간 10대 3명..또 벤츠 훔쳐
      거리에 주차된 승용차를 훔쳐서 타고 다니다가 상가 건물을 들이받고 도망쳤던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9일 절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중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붙잡힌 10대 3명은 지난 27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한 아파트단지 인근에서 도로에 세워져있던 벤츠 승용차를 훔친 뒤 무면허로 몰고 다니다 서구 풍암동에서 한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금품을 훔치기 위해 거리를 돌아다니다 열쇠가 내부에 보관된 벤츠 승용차
      2023-04-29
    • 바지 벗고 다니며 여성 상대 묻지마 폭행 20대 검거
      바지를 벗은 상태로 도심을 활보하다 처음 본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른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27일 새벽 1시쯤 강원 춘천시의 한 대학교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지나가던 여성을 때린 혐의로 22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폭행 장면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범행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체포 당시 바지를 벗은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 대해 마약 검사도 실시됐지만 마약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2023-04-29
    • 장애 동창생 고문ㆍ갈취 20대들 징역형.."죄의식도 없어"
      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동창생에게서 금품을 뜯어내고 폭행과 감금을 일삼은 20대들이 징역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이동희 부장판사)는 중감금치상, 특수상해, 공갈, 사기, 강요 등 9가지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3명에게 각각 징역 4년 6개월과 3년 6개월,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강원 동해시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동창 22살 A씨를 주택가로 불러낸 뒤 다짜고짜 차에 태워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A씨를 강릉까지 데려간 이들은 휴대전화를 빼앗아 차량 대여비 등
      2023-04-29
    • 구청 직원이 마시던 음료서 제초제 성분 발견..경찰 수사중
      충북 청주의 한 구청 직원이 마신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지난 2월 충북 청주의 한 구청 소속 공무직 근로자 A씨가 마신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을 발견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건 당시 A씨는 음료를 맛본 직후 뱉어내 건강에 이상이 없고, 경찰 조사에서는 자신이 차 안에 잠시 놓아두었던 음료를 마시면서 맛과 색이 변한 것을 느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마신 음료를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성분 분석을 의뢰한 뒤, 최근 음료에서 제초제 성분이 발견됐다는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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